[시사뉴스 윤호영 기자] 잡플래닛에서 지난 3월 취업준비생 1,8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이에 따르면, 입사를 고려할 때 중요하게 고려하는 조건 1위는 급여(29.4%)이며, 근소한 차이의 2, 3위는 복지(24.6%)와 워라밸(20.2%)이다. 구직자들이 입사를 고려할 때 높은 급여 못지않게 복지와 워라밸이 좋은 기업을 찾고 있다.
장기요양기관 경영지원 플랫폼인 에이쏠(대표이사 김두리)은 대기업에 비해 환경이 열악할 수밖에 없는 스타트업임에도 불구하고 임직원을 위한 다양한 복지제도를 운영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워라밸을 인생의 철칙으로 생각하는 사람”만 지원해주면 좋겠다는 이야기를 채용공고에 포함시킬 정도로, 임직원의 일과 생활을 철저하게 분리하려고 노력한다.
에이쏠은 최근 많은 기업이 활용하고 있는 유연근무제를 채택하여 스스로 출퇴근 시간을 조정할 수 있도록 한다. 자신이 가장 집중할 수 있는 시간에 최선을 다해 업무 효율을 높이자는 의도이다. 이 외에도 문화회식, 생일자 휴가, 매 월 우수사원 선정 및 연봉 외 성과급 지급, 어버이날 선물 지급 등 다양한 복지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에이쏠은 청년 스타트업이라는 열약한 환경에도 불구하고 임직원을 위해 지킬 것을 철저히 지키고 있다는 점에서 더욱 주목받고 있다. 다양한 복지정책뿐 아니라, 기본적으로 보장해야할 임직원의 권리를 철저하게 보장하고 있다. 에이쏠은 채용 및 근로계약시 어려운 말로 임직원을 현혹시키는 것이 아니라 법적으로 지켜야 하는 부분을 명시하여 명확하게 보장한다.
한편, 에이쏠 김두리 대표이사는 “에이쏠은 노인과 청년의 상생과 동반 성장이라는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설립된 회사다. 이런 가치를 가지고 시작한 에이쏠에서 임직원들과의 상생과 동반 성장을 중요하게 여기는 것은 당연한 것이라고 생각했다.”며, “임직원의 성장을 위해서는 업무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과, 업무 외 시간의 행복을 보장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에이쏠은 앞으로도 임직원과의 행복한 동반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