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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성인남녀 58%, '프로튜어를 꿈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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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튜어(Proteur)’는 프로페셔널과 아마추어의 합성어로, 전문가 못지않은 실력을 갖춘 사람을 뜻하는 신조어이다. 최근 이들이 블로그나 미니홈피와 같은 1인 미디어를 통해 두드러진 활약을 보이고 있다. 실제로 20~30대 성인남녀 10명 중 6명은 프로튜어가 되기를 원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온라인 취업사이트 사람인(www.saramin.co.kr 대표 이정근)이 자사회원인 20~30대 성인남녀 792명을 대상으로 “프로튜어가 되고 싶습니까?”라는 설문을 진행한 결과, 58.3%가 ‘예’라고 응답했다. 성별로는 여성이 70%로 나타나 남성(52.9%)보다 더 많았다.
프로튜어가 되고 싶은 이유를 살펴보면, 42.2%가 ‘관심분야를 즐길 수 있어서’를 택했다. 다음으로 ‘삶의 활력을 얻을 수 있어서’(29%), ‘취업, 이직에 도움될 것 같아서’(10.8%), ‘능력을 보여주고 싶어서’(9.1%), ‘사람들에게 정보를 줄 수 있어서’(4.1%) 등이 있었다.
프로튜어로 활동하고 싶은 분야는 ‘전공 및 업무’가 29.9%(복수응답)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요리’(26.8%), ‘영어 등 외국어’(20.6%), ‘악기연주’(19.3%), ‘제품 및 서비스 리뷰’(16%), ‘기타’(14.1%), ‘인테리어’(13.9%)등의 순으로 집계되었다.
그렇다면, 실제로 프로튜어가 되려고 노력하는 사람들은 얼마나 될까?
응답자의 42.2%가 현재 프로튜어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고 답했으며, 하고 있는 노력으로는 ‘관련 책, 잡지 등을 읽는다’가 50.3%(복수응답)로 가장 많았다. 이 외에도 ‘연습을 많이 한다’(26.7%), ‘관련 동호회 활동을 한다’(18.5%), ‘블로그 등 개인 미디어를 관리한다’(18.5%), ‘전문가를 벤치마킹한다’(14.9%) 등이 있었다.
한편, 프로튜어가 될 의향이 없는 응답자(330명)는 그 이유로, ‘본업에 충실하고 싶어서’(39.1%)를 가장 많이 꼽았다. 이 밖에 ‘특별한 취미, 특기가 없어서’(17.9%), ‘귀찮아서’(12.4%), ‘시간이 없어서’(9.7%) 등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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