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윤호영 기자] 최근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출시된 클라우드형 서비스가 합리적인 가격대와 차별화된 맞춤형 서비스를 내세워 기업들에게 각광받고 있다. 이들 회사는 사무실의 필수제품인 복합기 브랜드와의 업무제휴를 통해 공동으로 영업전선을 펼치면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 보안시장을 개척해 나가고 있다.
한편 코로나19 사태 이후 재택근무와 원격교육이 자리잡으면서 자택에서 업무 또는 학업을 수행하는데 필요한 컴퓨터 및 부속장비와 복합기, 통신장비, 화상회의를 위한 웹 카메라 등 관련 장비를 지원받는 가구가 많다.
클라우드형 서비스를 이용중인 중소기업이나 재택근무 및 온라인수업 관련 장비를 지원받는 가정들의 공통점은 보안 사각지대에 놓여있다는 점이다. 정보보호 분야에 투자 여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이나 기기보안에 대한 지식이 전무하다시피 한 일반 가정들은 별도의 보안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문제점은 지난 랜섬웨어 사태와 같은 이슈를 발생시킨 요인 중 하나로 작용하기도 했다.
특히 복합기는 사무실뿐만 아니라 문서 출력이 많은 문구점이나 인쇄업체, 일반 가정에서도 많이 사용되고 있는데 이들 대부분이 보안에는 크게 신경을 쓰지 않는다. 그러나 기업용 복합기는 물론 소형복합기나 가정용 복합기도 결코 보안 위협에서 안전하지 않다.
보안 문제를 장기간 방치할 시 사이버 테러에 무방비로 노출될 수 있고 이는 대규모 보안 공격으로 이어져 민감한 정보가 노출되거나 기밀문서가 유출되며 비즈니스에 매우 치명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보안 솔루션을 갖춘 다기능 복합기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것도 이러한 이유 때문으로 강력한 보안성을 내세운 복합기 제품의 인기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최근 보안을 중시하는 중소기업과 일반 가정들 사이에서 복합기 렌탈 업체를 찾는 수요가 늘고 있다. 복합기를 임대할 시 보안성이 높은 최신 복합기를 사용할 수 있으며 단순히 기기를 빌려쓰는 것만이 아니라 정기점검, 원격서비스, 토너교체, 전문기사를 통한 문제해결 등 다양한 사후관리 관련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것이 장점이라고 한다.
칼라웍스는 후지제록스, 신도리코, 삼성, HP 등 다양한 브랜드의 디지털 칼라 및 흑백 복합기와 복사기, 레이저 프린터 등의 임대서비스를 진행중인 렌탈 전문 기업이다. 당일 설치 및 당일 AS 서비스를 원칙으로 하며 모든 소모품은 정품 만을 취급하는 이 업체는 지역과 업체별로 담당 엔지니어를 배치, 업종과 사용패턴에 따라 필요한 부분을 파악하여 대응하는 맞춤형 서비스로 고객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칼라웍스 관계자는 “기본적인 정기점검 및 24시간 원격 서비스를 비롯해 보다 전문적이고 세밀하게 기업의 상황과 문제에 대응할 수 있도록 기업별 담당 엔지니어 배치를 실시하고 있다”며 “복합기 임대 문의나 자세한 제품 정보는 홈페이지 또는 고객센터 유선문의를 통해 상담이 가능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