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윤호영 기자] 우수한 교통망으로 서울 접근성이 높은 수도권 오피스텔이 분양시장에서 관심을 받고 있다.
이는 서울 대비 경쟁력 있는 가격일 뿐 아니라 교통, 교육, 생활 인프라 등 ‘서울생활권’을 누릴 수 있는 이유다. 여기에 최근에는 서울지하철 연장노선과 KTX, GTX, SRT 등의 고속철도 개통(계획)도 잇따르고 있어 출퇴근 및 서울의 각종 인프라 이용이 편리하다.
이 중 인천광역시 서구 청라국제신도시에 들어서는 ‘청라국제도시역 현대썬앤빌 에코스타’도 서울과의 접근성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지하 5층~지상 24층, 전용면적 23~51㎡ 오피스텔 626실과 근린생활시설 56실 규모로 조성되는 단지는 공항철도 청라국제도시역이 도보권에 위치해 있으며, 지하철 9호선·공항철도 직결 사업이 예정대로 2023년 개통된다면 교통망이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이전에는 9호선으로 갈아타려면 인천공항2터미널역에서 출발한 공항철도 열차를 타고 김포공항역에 환승해야 했으나, 직결 사업이 완료되면 곧바로 9호선 강남 및 강동으로 갈 수 있다.
또한 단지는 서울 지하철 7호선 청라연장선 사업도 걸어서 이동이 가능에 눈길을 끈다. 지하철 7호선 부평구청역에서 서구 석남동까지 4.2㎞에 2개 역사인 석남연장선은 내년 상반기에 개통될 예정이며 이어 석남연장선에서 청라국제도시까지 총 10.74㎞(1·2·3·4공구) 구간인 청라연장선이 2027년 개통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향후 청라에서 서울 구로까지 현재 78분에서 42분으로 단축되고, 강남까지는 환승 없이 한 번에 오갈 수 있는 등 서울 접근성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청라국제도시역 현대썬앤빌 에코스타’의 주변으로 인천 서부산업단지, 인천터미널 물류단지가 있어 직장인 수요를 흡수할 수 있으며 상주 및 연수인구 최대 1만8,000여명의 글로벌 금융타운으로 조성되는 하나금융타운도 가깝다. 종합병원, 전문병원, 의과전문대학 등으로 조성 예정인 청라의료복합타운도 도보권 내에 들어설 계획이다.
여기에 스타필드 청라도 건축허가 교부가 완료되면서 착공을 앞두고 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4일 ㈜스타필드청라가 제출한 건축 허가 신청서에 대한 허가서를 교부했다고 밝혔다. 스타필드 청라는 총 16만5000㎡ 부지에 들어서며 문화·숙박시설·위락·레저공간 등이 포함된 대형 복합쇼핑몰로 들어설 예정이다. 향후 완공되면 최대 4,000여 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 효과는 물론, 생산 및 부가 가치 유발 효과까지 겹쳐져 지역 경제 활성화가 기대되는 부분이다.
한편 ‘청라국제도시역 현대썬앤빌 에코스타’의 단지는 청라국제도시에서 보기 어려운 1~1.5룸 위주의 설계됐다. 또한 테라스 특화설계(일부호실 제외)를 적용해 쾌적성과 개방감을 잡아 임대 선호도를 높였다. 100% 자주식 주차공간 설계 및 호실 당 1대의 넉넉한 주차공간을 마련해 입주민의 편의를 극대화했다.
청라국제도시역 현대썬앤빌 에코스타'의 견본주택은 인천시 서구 청라동에 마련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