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윤호영 기자] 공해 등의 환경문제가 대두 되면서 화석에너지 중심에서 신재생에너지로 전환하며, 관련 산업에 고용과 투자를 늘리자는 뉴딜 정책관련 지난 1일 6차 비상경제호의에서 그린뉴딜에 12조 9000억원의 예산이 확정되면서 재생에너지 산업의 발전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예상이 된다.
그린 뉴딜 정책관련 산업부는 에너지전환을 과감하게 추진하기 위해 올해 한림 해상풍력, 새만금 태양광 등 32개 대규모 프로젝트(총 2.3GW 수준)를 연내 착공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으며, 재생에너지 보급 및 확산을 위해 1조9000억원 등 향후 3년간 총 11조원의 투자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한다.
정부의 이런 프로젝트 외에도 재생에너지 업계의 자체 사업개발도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케이알피앤이와 대한그린에너지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칠산해사풍력프로젝트(160MW, 약 8000억)가 우호적 정책환경등으로 착공 속도에 가속도가 붙을 전망으로, 전남 두우리에 총 310MW의 해상풍력 클러스터를 구성하기 위한 개발사업의 일부인 만큼 잔여 150MW에 해당하는 잔여 개발 건의 착공도 앞당겨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대한그린에너지는 국내 최대규모의 풍력발전이 영광풍력발전을 비롯해 태양광발전인 광백태양광발전을 개발 완료 후 운영 중에 있는 기업으로, 최근에는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는 케이알피앤이와 전략적 제휴 및 지분 투자를 진행했다.
케이알피앤이는 풍력발전,바이오연료 제조,수소연료전지 등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종합 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으로 지난 2002년 코스닥에 상장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