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윤호영 기자]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은 신임 비상임이사에 청소년특별회의 박성경(남, 21세) 의장, 의한 (여, 18세) 부의장이 선임됐다고 전했다.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은 지난해 청소년에게 다양한 사회참여 기회를 부여하고, 청소년 중심의 경영을 추진하기 위하여 공공기관 최초로 ‘청소년특별회의 의장 및 부의장 각 1인’을 당연직 비상임이사로 활동할 수 있도록 내용을 담아 정관을 개정했다.
박성경 의장과 이한 부의장이 선임된 청소년특별회의는 청소년 총 460여 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청소년기본법에 따라 청소년 시각에서 청소년정책 건의를 하는 참여기구로 5월 29일 의장과 부의장으로 박성경과, 이한 씨가 각각 선출되었다.
해당 직위 재임 기간인 1년 동안 두 신임 이사는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사업 계획 및 예산, 결산 검토, 임원의 선임 및 해임, 사업 현장 모니터링, 기관 각종 규정의 제정 개정 등 경영사항에 전반에 대한 심의ㆍ의결에 참여한다,
이광호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이사장은 “두 신임 이사가 청소년들을 대표해 기관 경영에 참여함으로써 청소년들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하여 새로운 활력을 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