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4.20 (일)

  • 맑음동두천 9.5℃
  • 구름많음강릉 10.0℃
  • 박무서울 10.2℃
  • 안개대전 13.8℃
  • 흐림대구 17.3℃
  • 흐림울산 12.3℃
  • 광주 16.6℃
  • 부산 14.8℃
  • 구름많음고창 13.1℃
  • 구름조금제주 17.0℃
  • 맑음강화 8.4℃
  • 구름많음보은 14.8℃
  • 흐림금산 15.2℃
  • 흐림강진군 17.4℃
  • 구름많음경주시 11.9℃
  • 구름많음거제 17.1℃
기상청 제공

e-biz

숭실사이버대 노인복지학과, 초고령화 사회 대비한 노인요양전문가 양성의 요람

URL복사

 

[시사뉴스 윤호영 기자]  국제연합의 기준에 의하면 우리나라는 이미 2010년에 65세 이상 인구가 전체 인구의 7% 이상을 차지하는 고령화 사회에 진입했으며 통계청에서는 2026년에 65세 이상의 인구가 전체의 20%를 차지하는 초고령화 사회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는 전 세계적으로도 유례가 없을 정도로 빠른 속도다.

 

급격한 고령화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의 노인복지는 매우 취약하여 다양한 사회문제가 되고 있으며 노인복지 개선의 필요성을 주장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숭실사이버대학교 노인복지학과(학과장 조문기)는 21세기 복지사회 구현에 앞장설 노인복지분야의 전문가를 양성하는 요람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노인복지 및 요양 분야에 대한 이론적 전문성과 실천기술을 겸비한 전문가를 양성하고자 케어복지와 노인장기요양의 특화과정을 운영하고 있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케어복지 특화과정은 노인 의료 및 보호 서비스를 통해 노인들의 건강과 삶의 질을 관리하는 과정이며 노인장기요양 특화과정은 미래사회 변화를 예측하고 대응할 수 있는 노인장기요양 전문가를 교육하는 과정으로 진행된다.

 

졸업시 사회복지학사를 취득할 수 있으며 재학 중 이수하는 커리큘럼에 따라 사회복지사 2급, 보육교사, 건강가정사 등의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또한 사회복지사 1급에 응시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지며 이를 취득할 경우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복지사로 활동이 가능하다.

 

그외에도 사회복지전담공무원으로서 공공 사회복지행정에 참여하거나 건강가정사로서 가족 문제를 상담 및 치료하는 전문가로 활동할 수 있으며 보육기관에도 취업할 수 있다. 보다 심화된 학업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대학원에 진학하거나 연구소로의 취업을 고려하는 등 다양한 진로를 모색할 수 있다.

 

숭실사이버대 노인복지학과 조문기 학과장은 “우리나라의 고령화는 이미 시작된 현재진행형의 미래로, 이 시대를 살고 있는 그 누구도 고령화의 물결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다”며 “우리 학과의 교수진 및 학생들은 모두의 인권과 존엄성이 존중되는 복지현장을 만들기 위해 앞장설 것”이라는 뜻을 밝혔다.

 

이러한 결과로 2020년 교육부 지원을 받아 성인학습자 단기학습과정으로 한국형 케어메니지먼트(KCM)과정을 개발운영하면서 노인장기요양에 필요한 치매노인케어, 케어매니지먼트, 장기요양기술1, 장기요양기술2, 노인간호, 장기요양사례관리론의 6과목의 강한 콘텐츠를 개발 후 장기요양기관에 3년간 무상으로 보급하게 되었다.

 

한편 숭실사이버대는 노인복지학과를 포함 7개 학부, 23개 학과에 대해 2학기 신·편입생 모집을 준비하고 있다. 전형은 6월 1일부터 7월 10일까지이며 합격자 발표는 7월 16일로 예정되어 있다. 자세한 내용은 숭실사이버대학교 입학지원센터 홈페이지 및 모바일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입학시 숭실사이버대의 특화 프로그램인 평생 무료 수강 서비스를 이용하여 재학중 모든 과목(타 학과 포함)을, 졸업 후 전공과목을 평생 무료로 들을 수 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제21대 대통령 선거/국민의힘】 1차 8명 경선 레이스 시작...범보수 구심점은 누가?
[시사뉴스 김세권 기자] 국민의힘은 지난 16일 8명의 1차 경선 진출자를 발표했다. 1차 경선 후보자는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 ▲나경원 의원 ▲안철수 의원 ▲양향자 전 의원 ▲유정복 인천시장 ▲이철우 경북도지사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홍준표 전 대구시장 등 8명이다. 4명으로 후보가 추려지는 1차 경선(컷오프)은 22일 발표된다. 1차 경선 방식은 ‘일반 국민 여론조사 100%’인데, 역선택 방지 조항을 적용해 타 정당 지지층을 배제한 국민의힘 지지층과 무당층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한편,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여론조사에서 범보수 대선 후보 1위로 나오며, 이재명 후보의 대항마로 떠오르고 있다. 경선 미디어데이 개최...“이재명 막을 것” 국민의힘은 17일 제21대 대통령 선거 1차 경선 토론회 A조에 유정복·안철수·김문수·양향자 대선 경선 후보가, B조에 이철우·나경원·홍준표·한동훈 후보를 각각 편성했다. 후보자들은 각자 행사장에 도착한 순서에 따라 자신의 조와 번호를 선택했다. 안철수·김문수·유정복·이철우·나경원·양향자·한동훈·홍준표 후보 순이다. 각 조마다 다른 토론 주제를 두고, 본인의 상대를 직접 결정하는 방식이다. A조의 주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봄철 찾아오는 미세먼지와 큰 일교차, 심장 관리 필수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꽃샘추위가 지나가고 화창하고 따스한 햇살을 만끽할 수 있는 봄이 우리에게 성큼 찾아왔다. 봄철이 되면 많은 사람들이 야외 나들이를 기대하는 동시에, 꽃가루와 미세먼지로 인한 알레르기 비염이나 기관지염, 천식과 같은 호흡기 질환을 걱정하곤 한다. 그러나 상대적으로 덜 알려졌지만, 우리의 건강을 위협하는 치명적인 질환이 있다. 바로 심혈관질환이다. 심혈관질환이란 심장과 주요 동맥에 이상이 생겼을 때 발생하는 질환을 의미하며 고지혈증, 부정맥, 협심증, 심근경색증 등이 있다. 심장 근육이 활발히 움직이기 위해서는 혈액 공급을 원활하게 받아야 하는데, 이 혈액 공급을 담당하는 혈관이 바로 심장의 관상동맥이다. 관상동맥에 동맥경화증이 발생해 해당 부위가 혈류 공급을 충분히 받지 못해 손상되게 되면 심혈관질환이 발생한다. 전 세계 사망원인 1위이자 국내 사망원인 2위인 심혈관질환은 기온이 뚝 떨어지는 겨울에 위험성이 높다고 인식되어 있다. 그러나 국민관심질병통계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심혈관질환 환자가 가장 많이 발생한 달은 3월로, 총 346,778명이 병원을 방문했다. 가장 환자 수가 낮은 9월과 비교했을 때, 33,914명의 차이를 보인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