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윤호영 기자]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사장 이광호)과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원장 송병국)은 지난해에 이어, 청소년사업의 변화를 이끌 혁신리더 2기를 모집한다.
2030 청년층이 중심이 되는 혁신리더 양성사업은,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태도로 세상에 뛰어들어 청소년사업 전반의 변화와 혁신을 도모할 실행 의지가 있는 차세대 인재를 양성하여 지역사회 중심의 청소년사업의 전반의 변화와 혁신을 도모하고자 지원하는 사업이다.
해당 사업의 주요 활동은 지역 청소년시설·단체와 지역사회 협력으로 마을중심 청소년사업 활성화에 기여하거나, 지역의 청소년, 학부모, 교사 등과 함께 청소년사업 방향을 논의하고 미래 청소년사업에 관한 공감대와 인식을 확산하는 등 지역사회 내 청소년사업 전반의 변화를 위한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지원 자격은 20~30대의 청소년사업 업무에 종사했던 활동가 혹은 대학생이라면 누구든 지원 가능하며, 모집 기간은 6월 22일(월)까지다.
선발된 지원자는 혁신리더로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교육을 제공받고, 프로젝트 수행에 필요한 소정의 활동비를 지급받는다. 또한 1기 혁신리더와 함께 연계 커뮤니티를 구성하여, 멘토로서 프로젝트 컨설팅, 이전 사례 공유 등 인적 지원도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광호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이사장은 “2030 젊은 활동가들이 지역 사회에서 청소년 분야의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여 청소년사업 전반의 역동성과 활기를 불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