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석유공사는 아르헨티나 Pluspetrol 및 중국 CNPC사와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2008년 7월 17일 콜롬비아 중질유 광구 입찰에 참여하여 콜롬비아 동부 야노스 분지에 위치한 육상 7광구(CPE7) 낙찰자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야노스(Llanos) 분지는 콜롬비아 전체 원유 생산량의 약 70% 생산하는 지역으로 중질유를 생산하고 석유공사는 30%의 지분을 갖게 된다. 석유공사는 2008년 8월 콜롬비아 석유청(ANH)의 승인을 거쳐 수개월 내 기술평가계약(Technical Evaluation Agreement)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기술평가계약(TEA)은 콜롬비아의 석유계약제도로 1단계 TEA, 2단계 E&P 계약으로 구분됨. 1단계 TEA를 체결한 회사가 해당광구의 E&P계약 독점권을 소유하는 방식이다.
향후 한국석유공사는 "기술평가계약(TEA) 체결을 통해 페루 및 베네수엘라에 이어 콜롬비아 내 유망광구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콜롬비아 정부 측과 보다 우호적 협조체계를 구축함으로써, 향후 콜롬비아 석유개발사업 진출의 교두보를 확보하고 국가 에너지자원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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