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 29일 부산은 올가을 들어 가장 낮은 아침 기온으로 추운 날씨를 예상했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중구 대청동 공식관측소 기준으로 1.1도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금정구 영하 2.2도, 부산진구 영하 0.8도, 북부산 및 사하구 0도, 사상구 0.2도, 해운대구 0.4도, 북구 0.6도, 동래구 0.9도, 기장군 1.0도 등을 나타냈다.
낮 최고기온은 10도로 예상됐다.
부산기상청은 "오는 12월 1일까지 일부 지역의 아침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는 추운 날씨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또 부산에는 지난 27일부터 사흘간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더불어 오후까지 부산 동쪽 해안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을 것으로 부산기상청은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