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전북 고창군이 전북 1228번(고창 15번)확진자와 접촉한 18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체 검사한 결과 모두 음성으로 판정됐다.
6일 고창군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확진자의 이동 동선에 포함된 가족과 접촉자 18명에 대해 검체 채취 후 전북보건환경연구원 검사 의뢰한 결과, 이날 오후 1시30분께 전원 음성으로 판명됐다.
군은 밀접 접촉자로 분류된 12명을 자가 격리 조치했다.
전기홍 질병대응팀장은 “현재 확진자가 방문한 모든 시설에 대해 소독을 완료한 상태이며, 전원 음성이라는 결과가 나와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모임 등 이동 자제와 코로나19가 의심되면 증상이 없어도 선별진료소를 꼭 방문해 검사를 받아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