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4.11.23 (토)

  • 맑음동두천 -2.1℃
  • 흐림강릉 4.2℃
  • 맑음서울 1.6℃
  • 구름많음대전 0.1℃
  • 구름조금대구 0.7℃
  • 구름많음울산 5.6℃
  • 구름많음광주 2.9℃
  • 구름많음부산 8.8℃
  • 구름많음고창 -0.5℃
  • 구름많음제주 11.0℃
  • 구름조금강화 2.4℃
  • 구름많음보은 -2.4℃
  • 구름많음금산 -2.3℃
  • 구름많음강진군 2.9℃
  • 구름많음경주시 0.7℃
  • 구름많음거제 5.1℃
기상청 제공

사회

내일도 무더위 '몸살'...수요일 곳곳 폭염특보 외출자제.충청 등 일부 소나기.휴가철 제주 더워(내일날씨)

URL복사

 

아침 기온 21~28도, 낮 기온 29~36도
서울·수원 35도, 인천 32도, 부산 31도
낮부터 충청·전라·경상권 일부 소나기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수요일인 28일에도 낮 기온이 36도까지 오르는 등 무더운 날씨가 이어진다. 다만 충청권·경상권·전라권에는 낮부터 밤 사이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다.

27일 기상청에 따르면 폭염특보가 발표된 가운데 내일 전국 낮 기온이 35도 내외로 오르는 등 당분간 폭염이 지속된다. 대도시와 해안지역에서는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도 있다.

아침 최저기온은 21~28도, 낮 최고기온은 29~36도를 오간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7도, 수원 26도, 춘천 23도, 강릉 24도, 청주 25도, 대전 25도, 전주 24도, 광주 24도, 대구 24도, 부산 25도, 제주 25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5도, 인천 32도, 수원 35도, 춘천 36도, 강릉 31도, 청주 35도, 대전 35도, 전주 34도, 광주 34도, 대구 33도, 부산 31도, 제주 32도다.

내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고 강원영동과 경상권은 흐린 날씨를 보인다. 아울러 낮부터 밤 사이 충청권내륙과 전라권내륙, 경상권에는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 오는 곳이 있겠다. 강원남부동해안에도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다.

예상 강수량은 충청권내륙, 전라권내륙, 경상권(남해안 제외) 5~40㎜이다.

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국이 '좋음'에서 '보통'이다.

자외선지수는 서울을 비롯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매우 높음'을 보인다. 장시간 햇볕 노출을 할 경우, 피부 화상을 입을 수 있다. 외출 시 긴 소매와 모자를 쓰고 자외선 차단제를 주기적으로 바르는 게 좋다. 

한편 내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 일부 내륙에는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제주시 올 여름들어 가장 더웠다…낮 기온 33.6도

 

27일 제주시 낮 최고기온이 33.6도까지 오르며 올해 들어 가장 더운 날씨를 나타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낮 최고기온은 제주시 33.6도를 비롯해 성산 30.5도, 서귀포 29.7도, 고산 31.9도 등으로 제주 전역이 무더운 날씨를 보였다.

이 밖에 기상청 AWS(지역별상세관측자료)를 보면 제주시 외도동 34.0도, 제주공항 33.4도, 오등동 31.9도 등으로 제주 북부지역의 기온이 높게 올랐다.

당분간 더위는 지속될 전망이다. 기상청은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으로 일최고기온이 30~33도 분포를 보이고, 습도도 높아 몹시 더운 날씨가 지속될 것으로 예측했다.

밤 사이에는 낮동안 오른 기온이 식지 않아 열대야도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측됐다.

제주 북부 지역은 올 여름 열대야 일수가 이미 20일을 기록하는 등 밤 더위가 심상치 않다.

기상청 관계자는 "무더위가 장기간 지속됨에 따라 폭염특보가 강화되는 지역이 있어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조언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한동훈, ‘민생·정책 행보...野 정치 공세와 차별화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민생·정책 행보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선거법 위반 1심 판결이후 대여 공세에 집중하는 민주당과 차별화하면서 정국 주도권을 되찾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한 대표는 19일 서울 영등포구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을 찾아 지도부와 간담회를 열고 "노동의 가치를 제대로 보답받고 보호받을 수 있는 제도와 정책을 추진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 대표는 한국노총이 제안한 5인 미만 사업장 근로기준법 전면 적용, 석탄화력발전소 노동자 지원법, 일하는 사람 기본법, 정년 연장 등 노동계 현안에 대해 입장차를 확인하면서도 "큰 틀에서 공감한다"며 협의 가능성을 열어 놓았다. 전날에는 서울 영등포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중소기업인 간담회에 참석해 기업 부담 경감을 위한 대출금리 인하와 육아휴직시 대체인력 지원 등을 약속했다. 한 대표는 "우리의 정치 목표는 성장을 도구로 모두를 위한 복지를 하겠다는 것이어야 한다"며 "성장의 목표가 우리 모두를 잘 살게 하기 위한 복지라는 점에 포인트를 맞춘다면, 많은 분들이 다시 뛰어서 예전과 같은 성장 궤도를 올리기 위해 노력하는 데 공감하실 것"이라고

경제

더보기
농식품부, '제5회 김치의 날' 기념식 개최...행사 김장 김치 1122㎏ 기부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22일 '2024년 제5회 김치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여 행사에서 담근 김치 1122㎏와 쌀 1122㎏, 등을 기부했다. 농식품부는 이날 식품 최초로 국가기념일로 제정된 '김치의 날'을 맞아 서울 성북구에 위치한 삼청각에서 '2024년 제5회 김치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김치의 날 기념식에는 김치산업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김치산업 유공자, 김치품평회 수상자 등에 대한 시상, 김치의 날을 축하하는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기념식 이후에는 삼청각 정원에서 나눔의 김장 행사가 진행된다. 김장행사 후 농식품부는 당일 김장행사에서 담근 김치 등 김장김치 1122㎏와 김치와 잘 어울리는 우리 쌀 1122㎏, 돼지고기 1122팩(500g용 팩)을 한국사회복지협의회(푸드뱅크사업단)를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한다. 또 기념식 이외에도 부대행사로서 새로운 김치 제품 전시·시식, 파브리치오 페라리 셰프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김치와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 콘퍼런스 등도 진행된다.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은 "김치산업은 최근 국내외에서 괄목할만한 성장과 변화를 보이고 있다"며 "김치산업이 지속가능한 산업으로 성장할 수 있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운주사 설화를 미디어아트로 재해석한 체험형 전시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운주사문화관은 11월부터 운주사 설화를 미디어아트로 재해석한 체험형 전시 콘텐츠 ‘운주도사와 함께하는 거북이 여행’과 ‘운주사 두하늘의 신비’를 새롭게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운주사의 설화를 쉽고 흥미롭게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세계유산 등재를 추진 중인 운주사의 문화적 가치를 보다 널리 알리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콘텐츠의 가장 큰 특징은 운주사의 스토리 자원인 설화와 인터랙티브 미디어아트 기술을 결합한 융복합 문화콘텐츠라는 점이다. 관람객은 작품과 직접 상호작용하며 운주사의 이야기를 보다 생생하고 몰입감 있게 체험할 수 있으며, 이는 운주사의 문화적 가치를 새로운 방식으로 전달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이번 콘텐츠를 제작한 뉴작은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가 매년 1월 혁신 제품과 신기술에 수여하는 세계적인 상인 ‘CES 2025’에서 2관왕을 수상한 기업으로, 세계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운주사의 세계 유산적 가치를 조명하는데 한층 더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시에서 선보이는 ‘운주도사와 함께하는 거북이 여행’ 콘텐츠는 운주사의 천불천탑과 창건 설화를 주제로, 운주도사와 함께 거북이를 타고 운주사를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