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1036명,71.3%...비수도권 28.7%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27일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1451명으로 집계됐다.
이날 각 지방자치단체 등에 따르면 0시 이후 오후 6시까지 신규 확진자 수는 1451명으로 전날 같은 시간대 1040명보다 411명 많다.
전국 신규 확진 환자 중 수도권에서 1036명(71.3%), 비수도권에서 415명(28.7%)이 확인됐다.
지역별로 수도권에선 서울 465명, 경기 477명, 인천 94명 등이 확진됐다.
비수도권에서는 부산 100명, 경남 62명, 대구 45명, 대전 43명, 충북 38명, 대전 37명, 강원 33명, 충남 24명, 광주와 경북 각각 16명, 제주 15명, 전북 9명, 전남과 세종 각각 5명, 울산 4명 등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경기 지역에선 안양시 교회2 관련 9명, 광명시 자동차공장2 관련 6명 등의 확진자가 확인됐다.
충북에서는 청주 소재 헬스장 관련 2명, 댄스학원 관련 3명, 소규모 무역업체 관련 7명, 충주 소재 건축자재 제조업체 관련 3명, 음성 소재 가구단지 관련 2명의 확진자가 파악됐다.
전북에서는 외국인 일상 관련 집단감염으로 익산에서 2명, 김제와 전주에서 각각 1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부산에서는 북구 소재 어학원 관련 12명, 강서구 소재 보습학원 관련 3명, 금정구 소재 일반주점 관련 3명, 동래구 소재 목욕장 관련 7명, 동구 소재 목욕장 관련 1명, 부산진구 소재 실내체육시설 관련 6명, 사하구 소재 고등학교 관련 4명, 수영구 소재 체육시설 관련 5명 등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경남에서는 창원 제조업 사업장 관련 9명, 창원 음식점 관련 3명, 김해 유흥주점Ⅱ 관련 2명, 진주 유흥주점 관련 1명 등의 확진자가 파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