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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용인교육지원청, 통합워크숍 개최... 포스트 오미크론 시대 , 교육 회복과 학교 활동 재정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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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원)감, 교(원)장 대상 맞춤형 워크숍 운영
학교 교육 회복과 재정비를 통한 현장지원력 강화
지구별 교(원)감, 교(원)장 네트워크 활성화로 학교 문제 해결 방안 공유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경기도 용인교육지원청은 지난 3일과 11일 2회에 걸쳐 ‘유·특·초등학교 교(원)감 및 교(원)장 통합 워크숍’을 대웅경영개발원과 곤지암리조트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교육부와 방역 당국의 포스트 오미크론 대응체계 전환과 사회적 일상 회복 지침에 따라 용인교육지원청의 학교 교육 활동의 재정비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다수 학생과 교직원이 코로나19에 확진되는 상황에서 학교는 정상적인 교육과정 운영이 불가능하였으며, 특히 대체 교사 확보에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용인교육지원청은 이에 따라 학교별 교직원 복무 및 채용과 관련하여 절차와 규정에 대한 어려움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상시 교직원 인력 공유 플랫폼을 마련하는 등 위기 극복에 최선을 다하고자 노력했다.

 

앞서 3일 진행된 워크숍에는 교(원)감 119명이 참석하였으며 ▲교육과정 정상화 지원 ▲인사 관련 규정 및 인사 실무 ▲학교자치 활성화 ▲정보통신윤리교육을 주요 내용으로 다뤘다.

 

특히 단계적 교육활동 정상화 지원을 위해 교(원)감의 원활한 학사 업무 추진과 교직원 인사업무의 공정성과 투명성 확보에 주안점을 두었다. 

 

지난 11일 진행된 워크숍에는 교(원)장 109명이 참석하였으며 ▲학교자치 활성화 ▲고교학점제 지구 운영 및 활성화 ▲기후환경생태교육을 주요 내용으로 다루었다.

 

또한 교육과정 정상화와 학교자치 활성화를 위해 교(원)장의 관리자로서의 역량 제고 함양 방안 공유에 중점을 두었다. 

 

이번 워크숍에 참여한 성복초등학교 김태석 교장은 “코로나 상황으로 인해 우리 지역 교장 선생님들이 한자리에 모여 워크숍을 하는 것 자체가 감회가 새롭고, 학교 교육의 새로운 시작을 함께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용인교육지원청 강원하 교육장은 “포스트 오미크론 대응 체계 전환 시기에 학교 공동체가 직면하고 있는 다양한 문제 상황 해결을 위해 현장밀착형 담임 장학을 실시하여 학교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지금부터 학교 교육 회복과 정상화를 위해 한발 먼저 다가가는 교육지원청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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