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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특징주] 스튜디오미르, 애니메이션 영상 콘텐츠 공동 기획·개발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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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박정민 기자] 스튜디오미르는 스튜디오N, 토에이애니메이션과 글로벌 애니메이션 영상 콘텐츠 공동 기획·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3사는 글로벌 시장을 겨냥해 네이버웹툰 원작 '고수'를 활용한 시리즈 애니메이션을 공동 개발할 예정이다.

스튜디오미르는 애니메이션 총괄 제작기업으로 메이저 글로벌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3개사를 파트너사로 모두 확보한 국내 최대 애니메이션 제작사다.

스튜디오N은 네이버웹툰의 영상 제작 자회사다. 대표작으로는 여신강림, 스위트홈, 유미의 세포들 등이 있으며 최근 '머니게임', '파이게임'이 원작인 넷플릭스 시리즈 '더 에이트 쇼(The 8 Show)'를 제작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토에이애니메이션은 '원피스', '드래곤볼', '슬램덩크', '세일러문' 등의 대형 IP(지식재산권)를 기반으로 글로벌 히트작을 다수 배출한 일본 애니메이션 기업이다.

향후 3사는 '고수' IP의 애니메이션화를 통해 국내뿐만 아니라 서구권을 포함한 글로벌 애니메이션 시장으로 팬덤을 확장할 예정이며, 라이센싱 사업을 통한 매출 확대 또한 기대된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스튜디오미르 관계자는 "네이버웹툰의 영상 사업을 이끄는 스튜디오N과 일본 최대 애니메이션 기업 토에이애니메이션과 함께 애니메이션을 개발하게 돼 기대가 크다"며 "이번 MOU는 웹툰 원작의 애니메이션화 파트너십을 강화하는 한편, 스튜디오미르의 IP 사업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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