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남규 기자] 아파트에 대한 강도 높은 규제가 이어지면서 상대적으로 진입장벽이 낮아 대체 상품으로 떠오르는 주거형 오피스텔로 눈을 돌리는 수요자들이 많아지고 있다.
특히 정부가 도시형 생활주택과 주거형 오피스텔 등을 보유세 과세 기준인 주택 수 산정에서 제외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직주근접을 선호하는 신혼부부와 젊은 직장인들로부터 각광받고 있다.
실제로 지난 4월 경기 고양시 덕양구 덕은동에서 분양한 오피스텔 ‘덕은DMC 에일린의 뜰 센트럴’은 210실 모집에 총 9117명이 몰려 평균 43.41 대 1의 경쟁률로 마감됐다.
부동산 관계자는 “올해 오피스텔 분양 물량이 작년보다 30%가량 줄 것으로 예상되는 데다 규제 완화 기대까지 더해지면서 청약 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했다.
이 가운데 주택 가뭄현상을 겪고 있는 수도권 지역 중 고양시 덕양구 도내동에 들어서는 신규 주거형 오피스텔 ‘GTX창릉역 힐사이드파크 더블’이 분양을 앞둬 수요자의 관심을 끌고 있다.
해당 오피스텔은 지하 4층~지상 27층, 1개동에 3개 타입의 오피스텔 총 481실 규모로 들어선다.
‘원흥 힐사이드파크 더블’ 단지는 최근 창릉신도시 수혜 지역으로 주목받고 있는 원흥지구 내에 건립될 예정으로 원흥지구와 창릉신도시를 잇는 더블 생활권을 누릴 수 있다. 창릉신도시는 서울 은평·강서구와 인접해 입지가 우수하고, 철도·간선도로 등 각종 광역교통개선대책을 통해 교통이 편리한 수도권 서북부의 거점도시로 조성될 예정이다.
이밖에도 고양일산테크노밸리, 방송영상밸리, 킨텍스 제3전시장, CJ라이브시티 등 다양한 도시재생 사업도 활발히 진행되고 있어 기대감이 높다.
‘GTX창릉역 힐사이드파크 더블’은 주변에 3호선 원흥역, GTX-A 창릉역(예정), 고양선 창릉역(예정), 신분당선 삼송역(예정)이 위치한 역세권 프리미엄으로 교통환경이 매우 뛰어나다. 특히 2024년 개통 예정인 GTX-A 노선이 들어서면 더 빠르고 편리한 강남권 진·출입이 가능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 밖에도 S-BRT 간선급행버스 개통(예정), 서울~문산간고속도로 및 외곽순환도로 등 우수한 접근성을 자랑한다.
우수한 정주여건 역시 주목할 만하다. 차량 2분 거리인 이케아, 롯데아울렛을 비롯해 스타필드, 이마트 트레이더스 등 다양한 생활 편의시설이 근거리에 위치한 것은 물론, 도보로 이동 가능한 창릉천 수변공원, 도래울 석탄공원, 도래울 의장대공원, 도래울 바람물공원 등 녹지공간이 풍부한 그린 프리미엄으로 여유롭고 쾌적한 일상을 누릴 수 있다.
‘원흥 힐사이드파크 더블’만의 풍부한 배후수요도 장점이다. 원흥지식산업센터, 켄달스퀘어(물류센터), 이케아, 롯데아울렛, 스타필드, 이마트트레이더스, MBN미디어센터, 삼송테크노밸리 등 사업지 반경 3km 이내에 형성된 업무 시설 종사자들의 유입에 따른 막강한 배후수요 프리미엄으로 각광받고 있다.
분양 관계자는 “주거형 오피스텔 ‘GTX창릉역 힐사이드파크 더블’은 주변 1~2인 소형가구의 임차수요를 대거 흡수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특히 수도권에서 역세권 입지와 편리한 생활 인프라를 갖춘 신규 오피스텔 분양이 흔치 않아 투자여건이 우수한 만큼, 오픈 전부터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7월 오픈 예정인 ‘GTX창릉역 힐사이드파크 더블’의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