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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단신

앤커(ANKER), 노트북 충전 가능 초소형 충전기 ‘나노2 65W’ 출시...전세계 '300만대 이상 판매 베스트셀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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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남규 기자] 앤커(ANKER)코리아가 초소형 충전기 나노 시리즈 중 ‘나노2 65W’ 충전기를 국내에 8월 중 정식 출시할 예정이라 26일 밝혔다.

 

‘나노2 65W’ 충전기는 이미 세계 시장에서 300만대가 팔린 인기 제품으로 매우 작은 크기와 안정적인 고속 충전으로 소비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나노 20W ▲나노2 45W ▲나노2 65W 등 세가지 모델로 지속적인 업그레이드를 통해 소비자에게 편리한 충전을 제공한다.

 

이 가운데 현재 국내 출시된 나노 충전기는 20W, 45W 제품이다. 나노 20W 충전기는 500원 동전 크기와 비슷한 초소형이며 아이폰 고속충전을 할 수 있다. 나노2 45W 충전기는 애플, 삼성 스마트 제품에 적용된 통합 충전방식인 프로그래머블 파워 서플라이(PPS)기능과 호환이 가능하다.  이 두 제품은 국내에서만 약 10만대 가량의 판매고를 기록할 만큼 높은 호응을 받았다.

 

앤커는 특히 높은 전압을 전달할 수 있는 소재인 GaN2 기술을 통해 고출력 충전기를 더 작고 가볍게 만들었다. 셔츠나 바지, 외투 주머니에도 쏙 들어가는 크기로 어디든 쉽게 들고 다닐 수 있는 우수한 휴대성이 큰 장점이다. 앤커는 독자 기술인 Power IQ 3.0을 통해 급속 충전 기능도 지원한다.

 

8월 중에 출시 예정인 나노2 65W 충전기는 스마트폰, 이어폰, 태블릿 같은 기기뿐만 아니라 맥북 프로와 맥북 에어와 같이 다양한 노트북 충전도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앤커 나노 충전기의 매력은 간편하게 휴대하고 다니면서 단 한 제품으로 최대한 많은 스마트 기기를 충전할 수 있다는 점이다. 예를 들어 나노2 45W는 아이폰 13프로맥스, 갤럭시 S22 울트라, 닌텐도 스위치, 아이패드 2021, 애플워치같은 대표적인 최신 스마트 기기 충전을 모두 지원한다.

 

앤커코리아 관계자는 “앤커의 나노 충전기 시리즈는 작고 가벼운 사이즈로 고출력, 급속 충전 기능을 제공하는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앤커의 독자적인 기술로 초소형 사이즈에 강력한 성능을 구현해 소비자에게 편리함을 제공할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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