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남규 기자] 치과의사이자 가수인 닥터황이 전 국민에게 닥터황이라는 이름을 알려준 ‘333 치아송’ 영상을 최근 새롭게 제작해 선보였다.
이번 영상에서 닥터황은 자신의 몸에 직접 바디페인팅을 해 이 닦는 토끼 모습을 연출했다. 이러한 재미있는 모습과 퍼포먼스를 통해 해당 영상은 유튜브와 SNS에서 인기가 급상승 중이다.
가수 닥터황은 “본업인 치과의사의 입장에서 어른부터 아이들까지 치아건강을 지키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이 닦는 토끼’ 퍼포먼스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상한 치과의사 닥터황’으로 활동을 개시한 닥터황은 3집까지 발표하며 활발히 가수활동을 이어가다가 코로나19를 계기로 잠시 활동을 중단했다. 최근 기존에 발표한 자신의 노래 영상들을 다시 유튜브 등에 올리며 온라인상에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이와 함께 유명가수들의 노래도 커버곡으로 선보여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다시 ‘이상한 치과의사 닥터황’이라는 타이틀로 활동에 나선 이유에 대해 닥터황은 엉뚱하고 이상하지만 모두에게 사랑받는 가수로 거듭나고 싶은 마음에 ‘이상한’이라는 타이틀을 사용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닥터황은 “앞으로 치아건강을 지키는 전도사이자 지친 삶을 위로해주는 따뜻한 가수로 다시 여러분들과 함께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