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남규 기자] 간호사용품 쇼핑몰 너스키니(대표 김은비)는 더나은간호협회가 주관한 기부캠페인 ‘워킹투게더’에 후원기업으로 참여했다고 3일 밝혔다.
더나은간호협회의 ‘워킹투게더, 함께걸어요 우리’ 기부캠페인은 1km를 걸을 때 마다 후원기업이 2만원씩 기부하여 모인 금액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기부하여 소아암 어린이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지원하는 캠페인이다.
이 날 부산 동백섬둘레길에 모인 참가자들은 해운대백사장까지 약 5km의 거리를 함께 걸으면서 행사에 함께했다. 약 40명의 참가자들이 완주한 결과 총 33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할 수 있게 됐다.
후원 기업인 너스키니는 2020년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 근무하고 있는 의료진들에게 힘이 되고자 의료지원 캠페인을 시작하여 총 20회차 넘게 이어오고 있다. 그 결과 2020년 부산시 ‘자랑스러운 시민상’ 봉사 부문, 2021년 타종식 타종자, 2022년 모범여성기업인으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너스키니 관계자는 “소아암 어린이 지원 캠페인에 후원 기업으로 참여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며 “지난 2016년 간호사 근무 경험을 살려 의료진을 위한 간호사 쇼핑몰을 창업한 이후부터 꾸준한 기부 활동을 펼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의료진들에게 힘이 되는 너스키니가 되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너스키니는 2020년 의료진 캠페인 1차를 시작으로 마스크 1만 장, 연탄 기부와 사랑의 열매 3000만원 상당의 물품 기부 등의 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