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4.21 (월)

  • 맑음동두천 11.1℃
  • 맑음강릉 8.7℃
  • 맑음서울 14.3℃
  • 구름많음대전 15.9℃
  • 흐림대구 12.3℃
  • 박무울산 10.3℃
  • 흐림광주 17.4℃
  • 흐림부산 12.9℃
  • 흐림고창 14.9℃
  • 흐림제주 17.0℃
  • 구름조금강화 12.6℃
  • 흐림보은 11.8℃
  • 흐림금산 13.9℃
  • 흐림강진군 14.9℃
  • 흐림경주시 9.9℃
  • 흐림거제 13.2℃
기상청 제공

사회

경기도의료원, 파업 예고…경기도 “해결 위해 노력”

URL복사

22~24일 쟁의행위 찬반투표 거쳐 9월1일 파업 예정
“공공의료 강화 근본 대책 없이 희생과 헌신 요구“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경기도의료원 산하 수원, 안성, 이천, 파주, 의정부, 포천 등 6개 지부가 다음 달 1일부터 파업을 예고했다.

 

18일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경기지역본부 경기도의료원 6개 병원 지부에 따르면 노조는 오는 22~24일 쟁의행위 찬반투표를 거쳐 다음 달 1일 오전 7시부터 전면 총파업에 돌입할 예정이다. 노조는 임단협 교섭 결렬에 따라 지난 16일 경기지방노동위원회에 쟁의조정을 신청한 상태다.

 

노조의 요구 사항은 ▲2022년 임금인상 ▲적정 인력수급을 위한 경기도 일방적 지침 폐기 ▲공공의료기관 부정하는 수익성 경영평가 폐기 ▲감염병 전담병원 기능 강화와 6개 병원 운영 정상화 지원 방안 마련 ▲경기도-보건의료노조 정책협약 이행 위한 사회적 대화기구 조성 등이다.

 

노조는 "경기도의료원은 코로나19 전담병원으로 2년7개월 동안 헌신했다. 또다시 대유행이 예견되면서 병상과 인력 대책이 요구되고 있지만, 경기도는 아직도 의료인의 희생과 헌신에 기대 공공의료 강화와 확대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 없이 미봉책에만 매달리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감염병 대응과 지역 공공의료 강화를 위해 적절한 의료인력과 예산 확보가 절실하다. 그러나 인력 확보를 위한 노조와 지역 시민사회의 노력은 경기도의 탁상행정과 현장에 대한 무시, 과도한 지배개입으로 무력화되고 있다"라고도 했다.

 

그러면서 "경기도의료원은 감염병의 최전선에서 국민의 건강을 책임지기 위해 가족도 개인의 일상에 대한 희생을 감수하고 환자들 앞에 있었다. 우리는 준비돼 있다. 이제 더 가까이서 촘촘하게 도민의 건강이 더 지켜질 수 있도록 경기도가 답할 차례"라고 강조했다.

 

경기도 관계자는 "노조, 경기도,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경기도의료원이 참석하는 협의회를 열었고, 대화 결과 소통의 여지가 있다고 판단한다. 다음 주 실무선에서 회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잘 해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제21대 대통령 선거/국민의힘】 1차 8명 경선 레이스 시작...범보수 구심점은 누가?
[시사뉴스 김세권 기자] 국민의힘은 지난 16일 8명의 1차 경선 진출자를 발표했다. 1차 경선 후보자는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 ▲나경원 의원 ▲안철수 의원 ▲양향자 전 의원 ▲유정복 인천시장 ▲이철우 경북도지사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홍준표 전 대구시장 등 8명이다. 4명으로 후보가 추려지는 1차 경선(컷오프)은 22일 발표된다. 1차 경선 방식은 ‘일반 국민 여론조사 100%’인데, 역선택 방지 조항을 적용해 타 정당 지지층을 배제한 국민의힘 지지층과 무당층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한편,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여론조사에서 범보수 대선 후보 1위로 나오며, 이재명 후보의 대항마로 떠오르고 있다. 경선 미디어데이 개최...“이재명 막을 것” 국민의힘은 17일 제21대 대통령 선거 1차 경선 토론회 A조에 유정복·안철수·김문수·양향자 대선 경선 후보가, B조에 이철우·나경원·홍준표·한동훈 후보를 각각 편성했다. 후보자들은 각자 행사장에 도착한 순서에 따라 자신의 조와 번호를 선택했다. 안철수·김문수·유정복·이철우·나경원·양향자·한동훈·홍준표 후보 순이다. 각 조마다 다른 토론 주제를 두고, 본인의 상대를 직접 결정하는 방식이다. A조의 주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