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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서울 도심 높이 계획, 유연해 진다…기본계획 수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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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기본계획 공청회…“역사보존‧개발 공존”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서울시가 도심 높이계획을 유연화하는 내용 등의 '서울도심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8일 공청회를 갖는다.

 

7일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도심 기본계획은 '서울시 한양도성 역사도심 특별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5년마다 수립하는 계획으로 향후 5년 간 서울도심 정책의 기본 방향과 그에 따른 전략 과제를 제시한다.

 

이번 계획은 '2040 서울도시기본계획'을 반영하고, 전문가. 시민들의 의견 수렴을 거쳐 역사보존과 개발이 공존하는 새로운 방향성을 담았다.

 

서울시는 5년 간 '활력있는 도심, 매력 넘치는 도심'이라는 비전을 설정하고 '미래성장도심', '직주복합도심', '녹지생태도심', '역사문화도심·고품격 도심' 등 5대 전략과제를 제시했다.

 

도심 내 높이계획은 기존 최고높이를 기준높이로 변경하고, 기준높이를 중심으로 녹지확충 등 공공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유인책으로 활용토록 했다. 높이계획은 후속 계획인 지구단위계획, 정비계획에서 구체화하도록 했다.

 

도심 내 역사문화자원 목록은 건축자산 진흥 시행계획에서 일원화해 관리하도록 했다. 주요 관리대상은 공공의 역할과 관리를 강화하되, 그 외 건축자산은 보존 시 허용 용적률 등 혜택을 제공해 보존을 유도할 수 있도록 했다.

 

서울시는 공청회 이후 관계기관 협의, 도시계획위원회 자문을 거쳐 오는 12월 기본계획을 확정·공고할 계획이다. 공청회는 8일 오전 10시 서울시청 후생동 강당에서 열린다.

 

여장권 서울시 균형발전본부장은 "서울도심 내 역사문화적 특성을 유지하면서도 개발·정비를 통한 산업기간 강화, 풍부한 녹지 조성 등으로 도심을 재창조해 서울의 대표공간인 서울도심의 경쟁력을 견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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