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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검찰, 최문순 전 강원지사 수사...알펜시아 매각 입찰방해 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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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청 공무원 A씨 등 3명 기소 의견 송치
KH그룹 배상윤회장 미국 체류로 기소중지
이만희 전 강원개발공사 사장도 참고인 조사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최문순 전 강원도지사가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 매각 관련 입찰방해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게 됐다.

 

강원경찰청은 이 사건 피의자인 최 전 지사와 매각 실무 업무를 맡았던 강원도청 공무원 A씨, 알펜시아 낙찰 기업인 KH그룹의 배상윤 회장 등 3명을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7일 밝혔다.

 

KH그룹 배 회장은 현재 미국에서 체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경찰은 배 회장을 송치 시 기소중지 처분하고 지명수배를 내렸다. 검찰 수사 단계에서 인터폴 적색수배와 여권무효화 처분이 내려질지 주목된다.

 

최 전 지사는 형사입건 후 한 달여 만인 지난달 말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알펜시아 매각 주체 기관인 강원도개발공사(GDC) 이만희 전 사장도 참고인 신분으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

 

KH그룹은 지난해 6월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를 통한 공개 입찰을 통해 강원도와 강원도개발공사가 갖고 있던 알펜시아 리조트 시설을 7115억원에 낙찰 받았다.

 

이 과정에서 KH그룹 계열사 2곳이 입찰에 참여했고 그 중 1곳이 낙찰을 받으면서 입찰 담합 의혹이 불거졌다.

 

한편 알펜시아 매각 업무를 담당했던 도청 공무원 B씨가 매입 의사를 밝힌 기업체 관계자로부터 뇌물을 수수한 혐의로 기소돼 현재 1심 재판을 받고 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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