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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보령서 25t 콘크리트 구조물 쓰러져 30대 외국인 노동자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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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충남 보령 콘크리트 구조물 제조공장에서 25t 무게의 콘크리트 구조물이 쓰러져 30대 여성 외국인 노동자가 숨졌다.

 

해당 공장은 원·하청 근로자 수가 50명 이상으로 중대재해처벌법 대상이다.

2일 보령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일 오전 10시 49분경 보령 주산면에 있는 콘크리트 구조물 제조공장에서 세워져 있던 제품이 마감 작업을 하던 태국 국적 30대 여성 A씨 방향으로 쓰러졌다.

A씨는 쓰러진 콘크리트 구조물과 바로 옆에 세워진 화물차 사이에 끼여 숨졌다.

경찰은 업체 관계자와 목격자 등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과 현장 안전 관리가 제대로 이뤄졌는지 여부 등에 대해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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