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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평창 스키장서 50명 공중 고립...인명피해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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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프트 멈춤 사고에 소방 대응 1단계 발령
6시 현재 13명 구조...소방 인력 64명 투입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오늘(19일) 오후 4시 10분쯤 강원도 평창군 알펜시아 스키장에서 리프트가 갑자기 멈춰 서 50여명의 승객들이 공중에 고립된 사고가 일어났다.

 

소방당국은 저녁 6시 기준 13명을 구조했고 29명의 이용객이 구조를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부상자 등 파악된 인명피해는 없으며, 리프트 고장 원인은 파악 중이다. 소방은 지상 구조 가능한 이들과 어린이를 우선으로 구조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아직 구조되지 못한 이용객들의 동상 등 예방을 위해 모포 등 방한용품을 전달하고 있다.

 

앞서 소방 당국은 오후 4시47분께 '대응 1단계'를 발령해 공중 고립돼 승객 구조에 나섰다. 동원된 소방 인력은 64명, 장비는 24대다.

 

소방청은 "원인을 알 수 없는 리프트 멈춤 사고로 다수의 승객이 공중에 고립돼 신속한 소방력 동원을 위한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며 "지상 구조 가능한 승객부터 우선 구조 작업 중"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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