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조 바이든 대통령이 우크라이나를 깜짝 방문했다.
20일(현지시간) 조 바이든 대통령이 우크라이나를 방문한 가운데 바이든 대통령은 방명록에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의 용기와 리더십에 경의를 표했다.
가디언, BBC 등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를 방문해 마린스키궁 방명록에 글을 남겼다.
그는 "우크라이나의 자유를 사랑하는 국민들과 연대와 우정을 나누기 위해 키이우에서 환영받게 돼 영광"이라며 젤렌스키 대통령을 향해 "당신의 용기와 리더십에 깊은 경의를 표한다"고 적었다.
이어 우크라이나어로 "슬라바 우크라이나!(우크라이나에 영광을!)"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바이든 대통령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1주년을 앞두고 젤렌스키 대통령을 만나기 위해 우크라이나를 방문했다.
그는 5억 달러(약 6488억원) 규모의 새로운 군사지원 패키지를 발표했고 전쟁이 계속되는 한 미국과 동맹국들은 우크라이나를 계속 지원할 것이라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