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이미진 기자]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2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7,561명 발생했다. 누적 확진자 수는 30,533,573명으로 늘었다.
국내 발생 사례는 7,538명, 해외유입 사례는 23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 중 8명은 공항·항만 등 검역 단계에서 확인됐다. 중국에서 입국 후 확진된 사람은 8명으로, 해외유입 사례 중 34.8%를 차지했다. 코로나19 사망자는 15명 늘어 누적 34,003명이다. 전체 확진자 대비 사망자 비중을 뜻하는 치명률은 0.11% 수준이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16명 줄어든 129명으로 닷새째 100명대를 보였다. 신규 입원 환자 수는 전날보다 8명 줄어든 33명으로 집계됐다.
2가 백신을 활용한 동절기 접종에는 전날 501명이 참여했다. 전체 인구(2022년 12월 예방접종통합관리시스템 등록인구현황 기준) 대비 접종률은 13.7%다. 18세 이상 성인의 접종률은 14.5%, 60세 이상 고령층의 접종률은 32.6% 수준이다.
코로나19 중환자 병상은 1,045개 중 908개가 남아있으며 가동률은 13.1%다. 감염병전담병원 중등증 병상은 783개 중 76개(9.7%)를 사용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