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최측근인 리창(李强·64) 중국 신임 국무원 총리는 “개혁개방을 흔들림 없이 심화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리 총리는 13일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폐막식 직후 열린 내외신 기자회견에서 “개혁개방은 현대 중국의 운명을 결정한 결정적인 조치”라면서 ”질적으로 높은 발전을 이루기 위해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2번째 100년 목표를 실현하는 과정에서 개혁에 의존하고 개방의 길을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2번째 100년 목표는 중국 정부 수립 100주년인 2049년까지 중국을 ‘사회주의 현대화 강국’으로 만든다는 중국 공산당의 목표다.
리 총리는 또 경제 성장, 물가, 고용에서 안정을 유지할 구상을 밝히면서도 5% 안팎의 경제성장 목표에 대해 “이런 목표는 실현하기 어려운 목표이며, 우리는 더 많은 노력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리 신임 총리는 2002∼2007년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저장성 성장 및 당서기 시절 비서실장 출신의 최측근으로 지난 11일 전인대 14기 1차 회의 제4차 전체회의에서 총리로 선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