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일본 NHK 등에 따르면 기시다 후미오 총리는 일본 와카야마현(和歌山県)의 한 항구에서 선거 유세 연설 전 폭발음에 따라 와카야마 시내 항구 연설은 취소했지만, 1시간여 후인 오후 12시40분부터 JR와카야마 역 앞에서 가두 연설을 진행했다.
연설 초반 기시다 총리는 "이전 연설회장에서 큰 폭발음이 발생했다. 자세한 내용은 경찰이 조사하고 있으나 많은 분들께 심려, 불편을 끼쳐드린 점 죄송하다"고 말했다.
기시다 총리는 또 "우리나라(일본)에 소중한 선거를 치르고 있어 여러분과 힘을 합쳐 이겨내야 한다"고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