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4.11.28 (목)

  • 구름많음동두천 2.4℃
  • 구름많음강릉 5.0℃
  • 맑음서울 3.1℃
  • 대전 3.4℃
  • 구름많음대구 9.2℃
  • 맑음울산 9.8℃
  • 구름조금광주 8.6℃
  • 구름많음부산 9.6℃
  • 구름많음고창 8.4℃
  • 제주 10.3℃
  • 구름많음강화 1.8℃
  • 흐림보은 3.5℃
  • 구름많음금산 6.6℃
  • 흐림강진군 9.6℃
  • 맑음경주시 10.1℃
  • 구름조금거제 8.5℃
기상청 제공

국제

러 벨고로드, 또 우크라 공격받아…지난달부터 공격 늘어

URL복사

독일 및 발트해 국가, 러시아로 전투 번질 우려 일축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우크라이나와 국경을 맞대고 있는 러시아 남부 벨고로드 지역이 26일(현지시간) 크림반도 인근 지역에서 2대의 무인기가 러시아 도시를 강타한 지 몇 시간 만에 우크라이나 포격, 박격포, 드론 공격을 받았다고 당국이 밝혔다.

한편 러시아군은 이날 우크라이나 중부 드니프로의 정신과 병원과 동물병원이 들어 있는 건물을 공격, 2명이 숨지고 어린이 2명을 포함해 30명이 다쳤다고 우크라이나 관리들이 밝혔다.

 세르히 리삭 주지사가 공개한 동영상은 소방관들이 벽 일부만 남은 채 거의 파괴된 3층 건물을 집어삼키는 불길과 싸우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한편 러시아 S-300 미사일이 우크라이나 동부 도네츠크주 카리브카 지역의 댐을 강타, 인근 지역이 홍수 위험에 처했다.

벨고로드 지역은 15개월 전 전쟁 시작 이래 우크라이나로부터 국경을 넘는 공격의 최대 표적이 됐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군을 비난하면서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끌어내리려는 러시아 2개 단체가 개입했다고 밝혔다.
 

국경을 넘어 러시아 지역을 겨냥한 우크라이나의 드론 공격은 지난달부터 부쩍 증가했다. 이달 초 크라스노다르의 한 정유공장은 이틀 연속 드론 공격을 받았다.

그러나 에스토니아에서 열린 회의에서 독일과 발트 국가 지도자들은 전투가 러시아로 번지는 것에 대한 우려를 일축했다.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공격했고, 우크라이나는 스스로를 방어할 권리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가 제공한 무기는 우크라이나 영토에서만 사용될 것이 분명하다"고 덧붙였다.

카자 칼라스 에스토니아 총리는 "우크라이나는 러시아를 침공할 의도가 없다"고 지적했고, 잉그리다 시모니테 리투아니아 총리는 "러시아가 전쟁을 벌이면서 자신들만 다른 나라를 침공할 수 있을 뿐 다른 나라가 자신을 침공하면 안 된다고 생각하는 것은 이상한 일"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국회 외통위, '사도광산 추도식 파행' 불참 결정 경위 등 긴급현안질의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국회 외교통일위원회는 28일 사도광산 추도식 파행 사태와 관련해 긴급현안질의를 열기로 했다. 외통위는 이날 오전 전체회의를 열고 외교부를 대상으로 사도광산 추도식 불참 결정 경위 등에 대한 현안질의를 진행한다. 여야 모두 이번 사태를 정부의 외교 실패로 규정한 만큼, 이날 현안질의에서는 외교부를 향한 강도높은 비판과 함께 재발 방지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야당은 윤석열 정부가 한일관계 개선을 목적으로 추진한 대일 외교 정책 전반을 거론하며 '굴욕외교'라고 집중 공세를 펼 전망이다. 정부 측은 조태열 외교부 장관이 지난 26일 G7 외교장관회의를 계기로 이와야 다케시 일본 장관에게 유감 표명을 한 상황 등을 공유할 계획이다. 한일의원연맹도 전날 주호영 회장을 중심으로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와 면담하며 사도광산 문제를 거론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외교부는 지난 24일 일본이 주최한 사도광산 추도식 하루 전 불참을 통보한 바 있다. 일본 측이 지난 7월 일제강점기 조선인 강제노역 현장인 사도광산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하면서 한국 측에 전시시설 설치, 추도식 등을 약속했지만 일본 추도사에 조선인 강제동원에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승아 티빙 미니시리즈 드라마 ‘빛나라 인생아’ 캐스팅..‘트로트 가수로 변신
[시사뉴스 윤명록 기자] 신성훈 작가의 SNS를 통해 걸그룹 레인보우 출신 배우 오승아가 티빙 미니시리즈 드라마 ‘빛나라 인생아’에 빛나 역에 캐스팅 된 소식이 알려졌다. 오승아는 극 중에서 인생의 찐친이자 트로트가수 지망생으로 출연 한다. 오승아는 일일드라마 시청률 보증수표라는 수식어로 중장년층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독차지하며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다. 오승아는 그동안 악역을 주로 연기해 왔다. 반면 ‘빛나라 인생아’ 에서는 친근감 있고 트로트 가수 지망생에서 트로트 가수로 데뷔하는데 꿈을 이루는 캐릭터를 연기 한다. 현재 제작사와 오승아 측과 출연 하는데 최종 확정을 짓고 계약을 앞두고 있다. 오승아는 걸그룹 출신답게 ‘빛나라 인생아’에서 노래와 안무 실력을 발휘 하게 된다. ‘빛나라 인생아’ 는 총 8부작으로 방송되며 일본에서 10부작으로 연장해 방송 될 예정이다. 오승아의 출연 소식을 극본을 맡은 신성훈 작가의 SNS를 통해 알려지며 오승아의 팬들은 반가운 댓글로 응원 하고 있다. 신성훈 작가는 ‘오승아 배우님이 ‘빛나라 인생아’애 함께 하게 됐습니다. 많은 성원 부탁 드립니다‘ 라며 오승아와 함께 찍은 인증샷을 공개 했다. 한편 오승아 외에도 배우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