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4.21 (월)

  • 맑음동두천 11.1℃
  • 맑음강릉 8.7℃
  • 맑음서울 14.3℃
  • 구름많음대전 15.9℃
  • 흐림대구 12.3℃
  • 박무울산 10.3℃
  • 흐림광주 17.4℃
  • 흐림부산 12.9℃
  • 흐림고창 14.9℃
  • 흐림제주 17.0℃
  • 구름조금강화 12.6℃
  • 흐림보은 11.8℃
  • 흐림금산 13.9℃
  • 흐림강진군 14.9℃
  • 흐림경주시 9.9℃
  • 흐림거제 13.2℃
기상청 제공

정치

4·19혁명 50주년 맞아 전국 기념행사 '풍성'

URL복사
올해로 4·19 혁명이 50주년을 맞아, 서울 국립4·19민주묘지를 비롯한 전국 곳곳에서 다양한 기념행사가 진행됐다.
먼저 국가보훈처는 19일 오전 서울 수유동 국립4·19민주묘지에서는 제50주년 4·19혁명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명박 대통령을 비롯한 정부 주요 인사와, 4·19혁명 관련단체 회원, 시민, 학생 등 2천여명이 참석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기념 연설에서 "부정부패의 척결은 4·19가 우리 시대에 요구하는 또 하나의 과제"라면서 "정부는 선진일류 국가를 만들기 위해 썩은 곳은 과감히 도려내고 근본적인 제도개선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사회는 아직도 해묵은 권력, 토착, 교육 비리가 뿌리 깊게 남아 있다"고 지적하고, "사회적 신뢰를 성숙시켜 '더 큰 대한민국'으로 도약하는 길을 활짝 열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가보훈처는 오후 3시께 국립4·19민주묘지 저으이의 홱불광장에서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음악회를 진행했고, 민주회운동기념사업회는 지난 12일부터 20일까지 같은 장소에서 '4·19 푸른 혁명' 사진 전시회를 열고 당시 현장을 생생하게 담은 사진 140여 점을 공개한다.
서울지역 대학도 기념행사에 개최에 동참했다. 먼저 서울대학교는 기념식 개최와 함께 단과대학 학생회장들이 모여 4·29혁명을 기리는 마라톤을 실시했고, 고려대학교는 교내 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특별 사진전을 개최했다. 고대의 사진전은 오는 30일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그런가 하면 전북 남원에서는 4·19혁명의 도화선이 됐던 김주열 열사의 추모식이 열렸다. 이날 추모식은 김 열사의 묘비 제막식과 함께 진행됐으며, 제막한 묘비석에는 지난 50년 간 없었던 '열사'표시와 함께 "민주화에 기여했다"는 내용도 추가됐다.
김 열사의 출생지인 남원시는 김 열사의 숭고한 희생의 넋을 기리기 위해 지난 2006년부터 3만2천132㎡의 토지를 구입, 생가를 복원하고 지난달 봉분과 계단 확장, 석물 설치 등 묘역을 정비한뒤 이날 묘비 제막식을 거행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제21대 대통령 선거/국민의힘】 1차 8명 경선 레이스 시작...범보수 구심점은 누가?
[시사뉴스 김세권 기자] 국민의힘은 지난 16일 8명의 1차 경선 진출자를 발표했다. 1차 경선 후보자는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 ▲나경원 의원 ▲안철수 의원 ▲양향자 전 의원 ▲유정복 인천시장 ▲이철우 경북도지사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홍준표 전 대구시장 등 8명이다. 4명으로 후보가 추려지는 1차 경선(컷오프)은 22일 발표된다. 1차 경선 방식은 ‘일반 국민 여론조사 100%’인데, 역선택 방지 조항을 적용해 타 정당 지지층을 배제한 국민의힘 지지층과 무당층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한편,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여론조사에서 범보수 대선 후보 1위로 나오며, 이재명 후보의 대항마로 떠오르고 있다. 경선 미디어데이 개최...“이재명 막을 것” 국민의힘은 17일 제21대 대통령 선거 1차 경선 토론회 A조에 유정복·안철수·김문수·양향자 대선 경선 후보가, B조에 이철우·나경원·홍준표·한동훈 후보를 각각 편성했다. 후보자들은 각자 행사장에 도착한 순서에 따라 자신의 조와 번호를 선택했다. 안철수·김문수·유정복·이철우·나경원·양향자·한동훈·홍준표 후보 순이다. 각 조마다 다른 토론 주제를 두고, 본인의 상대를 직접 결정하는 방식이다. A조의 주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