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4.21 (월)

  • 맑음동두천 11.1℃
  • 맑음강릉 8.7℃
  • 맑음서울 14.3℃
  • 구름많음대전 15.9℃
  • 흐림대구 12.3℃
  • 박무울산 10.3℃
  • 흐림광주 17.4℃
  • 흐림부산 12.9℃
  • 흐림고창 14.9℃
  • 흐림제주 17.0℃
  • 구름조금강화 12.6℃
  • 흐림보은 11.8℃
  • 흐림금산 13.9℃
  • 흐림강진군 14.9℃
  • 흐림경주시 9.9℃
  • 흐림거제 13.2℃
기상청 제공

정치

軍, '서해5도 북한 기습' 대응책 마련 착수

URL복사
북한 군의 백령도·연평도 기습 가능성에 대비해 우리 군 당국이 서해 5도에 대한 전력 보강 마련에 전격 착수했다.
<중앙일보>는 22일 단독 보도에 따르면 군 당국은 천안함 침몰 이후 서해 5도를 북한의 위협으로부터 방어하기 위해 지난 19일 장수만 국방부 차관 주재로 대책회의를 진행했다.
합동참모본부 관계자 등이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 군 당국은 백령도 및 연평도에 장갑차를 추가 배치하고 대포병 레이더(AM/TPQ-36 및 37)와 K-9 자주포를 고정 배치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중앙일보>는 군 고위 관계자의 입을 빌어 군 당국이 이같은 대책 마련에 힘을 기울이는 이유를 설명했다.
"남북 간 위기가 고조될 때 북한군이 백령도와 연평도를 점령하는 등 추가 도발을 시도할 우려가 군 내에서 제기돼 왔다"면서 "그럴 경우 연평도는 2~3시간이면 점령당할 수 있다"는 것.
백령도와 연평도의 지리적 취약점을 감안할 때 북한이 백령도와 연평도 너머로 해안포와 장사정포를 사격하고 지대한 미사일을 가동하면 우리 해군의 접근이 어렵다는 설명이다.
이와 관련 군 당국은 미리 장갑차 등을 배치해 북한 군의 상륙 시도를 억제하고, K-9 자주포와 대포병 레이더를 고정 배치해 북한의 해안포 사격에 대응할 예정이라고 <중앙일보>는 전했다.
또 감축하거나 해체하기로 했던 백령도와 연평도의 해병대 부대 역시 북한의 위협이 크게 줄기 전까지는 그대로 유지키고 결정했으며, 적 잠수함을 탐지하는 음탐장비와 초계함 레이더의 성능을 개선하고 기뢰 탐색 및 제거 기능을 갖춘 소해 헬기(MH-60) 도입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제21대 대통령 선거/국민의힘】 1차 8명 경선 레이스 시작...범보수 구심점은 누가?
[시사뉴스 김세권 기자] 국민의힘은 지난 16일 8명의 1차 경선 진출자를 발표했다. 1차 경선 후보자는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 ▲나경원 의원 ▲안철수 의원 ▲양향자 전 의원 ▲유정복 인천시장 ▲이철우 경북도지사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홍준표 전 대구시장 등 8명이다. 4명으로 후보가 추려지는 1차 경선(컷오프)은 22일 발표된다. 1차 경선 방식은 ‘일반 국민 여론조사 100%’인데, 역선택 방지 조항을 적용해 타 정당 지지층을 배제한 국민의힘 지지층과 무당층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한편,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여론조사에서 범보수 대선 후보 1위로 나오며, 이재명 후보의 대항마로 떠오르고 있다. 경선 미디어데이 개최...“이재명 막을 것” 국민의힘은 17일 제21대 대통령 선거 1차 경선 토론회 A조에 유정복·안철수·김문수·양향자 대선 경선 후보가, B조에 이철우·나경원·홍준표·한동훈 후보를 각각 편성했다. 후보자들은 각자 행사장에 도착한 순서에 따라 자신의 조와 번호를 선택했다. 안철수·김문수·유정복·이철우·나경원·양향자·한동훈·홍준표 후보 순이다. 각 조마다 다른 토론 주제를 두고, 본인의 상대를 직접 결정하는 방식이다. A조의 주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