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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작곡과 연주, 사운드 설치에 관한 한-독 교류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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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대안공간 루프와 주한독일문화원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이 후원하는 2023 쌍방향 국제문화협업 지원 ‘코리아라운드 컬처’ 선정사업 ‘히든+로스트-트레이싱 사운드 Hidden+Lost-Tracing Sound’를 개최한다. 현대음악 작곡과 연주, 사운드 설치에 관한 한국-독일 예술가들의 교류 프로젝트다. 작곡가 페터 간의 사운드 설치 작업과 함께 한국 음악가와 사운드 아티스트가 한국-독일 작곡가들의 작업을 연주하는 5개의 콘서트를 포함한다.

프로젝트는 작곡가 페터 간이 뉘른베르크 유대교 예배당 공터, 로어 라인강 지역의 송유관, 홈브로이히 NATO 미사일 기지, 2차 세계대전 당시 영국군이 만든 뒤셀도르프 비상활주로에서 필드레코딩한 사운드에서 출발한다. 페터 간의 ‘반-상승하는 하늘 I’과 ‘공간을 열면서 I’을 8-채널 사운드 작업으로 설치한다. 전시 기간 중 전자 어쿠스틱과 기악을 위한 렉쳐 콘서트로 연주자들이 ‘반-상승하는 하늘 I’과 ‘공간을 열면서 I’을 연주한다.

한국의 작곡가와 사운드 아티스트가 총 5회의 콘서트, 토크와 렉쳐로 구성된 라이브 이벤트를 진행한다. △앙상블 위로의 연주와 함께 하는 콘서트 ‘기악과 전자 어쿠스틱’ △첼리스트 아릿다 권의 연주와 함께 하는 렉쳐 콘서트 ‘사운드와 구조’ △색소포니스트 이신규의 연주와 함께 하는 콘서트와 아티스트 토크 ‘색소폰과 전자음악을 위한 작곡 - 독일 그리고 한국’ △현대음악 작곡가 이병무, 유영주, 전현석과 함께 하는 콘서트 ‘소리의 해부 - K-아트의 전자음악’ △사운드 아티스트 이현종과 함께 하는 ‘테디와 태지’가 그것이다.

전시 관람은 예약 없이 진행되며, 입장료는 없다.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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