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K-푸드, K-미식에 대한 전 세계적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서울시가 ‘서울미식주간(Taste of Seoul)’에 맞춰 국내외 미식 전문가 30인이 추천하는 레스토랑&바 리스트인 ‘2023 서울미식 100선’을 발표했다.
올해 ‘서울미식 100선’은 한식(21곳), 양식(25곳), 아시안(12곳), 그릴(10곳), 채식(10곳), 카페&디저트(11곳), 바&펍(11곳) 등 서울에서 즐길 수 있는 7개 미식 분야로 구성하였다. 분야별 새롭게 선정된 업장들이 해를 거듭할수록 다채로워져 한층 풍성해진 느낌이다.
더불어, ‘서울미식 100선’이 처음 시작됐던 2020년부터 2023년까지 4년 연속 선정된 식당도 한식‧양식‧아시안‧그릴 등 분야별 총 35곳이나 되어 식당의 개성과 고유의 맛을 인정받았다.
‘서울미식 100선’은「서울미식 안내서(100 Taste of Seoul 2023)」국문판, 영문판으로 제작하여, 국내에는 선정된 식음 업장과 대사관, 관광안내소 등에, 해외에는 럭셔리관광박람회 및 해외문화원 등에 배포한다.
한편, 올해로 4회째인 ‘서울미식주간(Taste of Seoul)’은 9월 16일(토)부터 9월 22일(금)까지 일주일간 노들섬 및 서울 전역에서 만날 수 있다. 맛을 즐기고 싶어 하는 많은 국내외 관광객을 만족시킬 다채로운 행사들로 채워질 예정이다.
행사 둘째 날인 9월 17일(일), 노들섬 라이브하우스에서는 100선 수상자 및 국내외 미디어를 대상으로 하는 시상식인 ‘서울미식 어워드’가 진행된다. ‘서울미식 어워드’에서는 이번에 ‘서울미식 100선’으로 선정된 레스토랑&바 셰프 및 베스트 셰프 등에게 ‘테이스트오브서울(Taste of Seoul) 2023’ 트로피를 증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