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4.05.08 (수)

  • 맑음동두천 13.7℃
  • 맑음강릉 11.5℃
  • 맑음서울 14.4℃
  • 맑음대전 13.7℃
  • 맑음대구 12.5℃
  • 맑음울산 10.4℃
  • 맑음광주 15.8℃
  • 맑음부산 11.8℃
  • 맑음고창 12.2℃
  • 구름많음제주 15.2℃
  • 맑음강화 13.8℃
  • 맑음보은 11.4℃
  • 맑음금산 10.8℃
  • 구름많음강진군 13.9℃
  • 맑음경주시 9.3℃
  • 맑음거제 12.4℃
기상청 제공

정치

한동훈, ‘광폭 행보’...대전·대구시작으로 전국 순회

URL복사

대전·대구·광주·청주·경기·강원 등 방문
당원‧민심 청취하며 본격적인 선거 준비
대통령 주재 신년인사회 여야대표 한자리
전국 도시 순회서 내놓을 메시지 관심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일 대전과 대구를 시작으로 전국 주요 도시 순회 방문에 나선다.

 

앞서 "총선을 앞두고 동료시민을 위한 정교한 정책을 준비하겠다"고 밝힌 바 있는 한 비대위원장은 새해 벽두부터 전국을 돌며 당원들과 지역 민심을 청취하며 본격적인 선거 준비에 나설 예정이다.

 

국민의힘에 따르면 한 비대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립대전현충원에 참배하고,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대전시당 신년인사회에 참석한다.

 

오후에는 보수의 심장으로 불리는 대구를 찾아 대구 엑스코에서 열리는 대구시당·경북도당 합동 신년인사회에 참석한다. 비대위원장 취임 이후 첫 대구행이다.

 

이날 대구시당·경북도당 합동 신년인사회에는 윤재옥 원내대표, 장동혁 사무총장 등 지도부도 함께할 예정이다.

 

대구시당·경북도당 합동 신년인사회 이후 지역 언론이 주최하는 신년교례회에도 함께한다.

 

3일에는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리는 윤석열 대통령 주재 신년인사회가 예정돼 있다. 비대위원장직을 맡은 이후 공식석상에서는 처음 윤 대통령과 대면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도 참석 의사를 밝힌 만큼 대통령과 여야 대표가 한 자리에 모이는 장면이 연출될 것으로 보인다.

 

이어 한 비대위원장은 4일 광주를 찾아 5·18 민주묘지를 참배한 뒤 광주시당 신년인사회에 참석한 뒤 오후에는 청주 장애인스포츠센터에서 열리는 충북도당 신년인사회를 찾는다.

 

5일과 8일에는 각각 경기도당, 강원도당 신년인사회에 참석한다.

 

한 비대위원장이 전국 주요 도시를 순회하는 광폭 행보에 나서면서 그가 내놓을 메시지에 관심이 쏠린다.

 

앞서 한 위원장은 법무부 장관 재임 시기인 작년 11월 법무 정책 현장 점검 차원에서 대구와 대전 등 지방을 돌면서 현역 정치인 못지않은 행보를 보여 주목받았다.

 

특히, 작년 11월 21일 대전을 찾았을 때 "여의도에서 300명만 공유하는 화법이나 문법이 있다면 '여의도 사투리' 아닌가. 나는 나머지 5천만 명이 쓰는 문법을 쓰겠다"고 말해 기존 여의도 정치와의 결별을 예고한 바 있다.

 

한편, 당헌·당규에 따라 오는 10일까지 공천관리위원회를 구성할 예정인 만큼, 공관위원장도 조만간 공개할 것으로 보인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정치

더보기
22대 국회 전반기 국회의장...조정식·추미애·정성호·우원식 4파전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22대 국회 전반기 국회의장 선출은 더불어민주당 5·6선의 중진들의 4파전으로 치러지게 됐다. 민주당 의장 후보 등록 마감날인 8일 오후까지 당 선거관리위원회에 등록한 후보는 6선의 조정식 의원과 추미애 당선인, 5선의 우원식·정성호 의원이 등 4명인 것으로 전해졌다. 5선 고지에 오른 박지원 당선인도 국회의장 선거 출마를 고심했으나 이날 오후 페이스북을 통해 "지금은 제가 나설 때가 아니라고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다. 추 당선인과 정 의원은 이날 각각 기자회견과 보도자료를 통해 출사표를 던지고 후보 등록 서류를 냈다. 조·우 의원은 전날 출마 선언과 함께 등록을 마쳤다. 추 당선인은 기자회견에서 "민의를 따르는 '개혁국회'를 만들어 민생을 되살리고, 평화를 수호하며, 민주주의를 회복해야 한다"며 "검찰개혁, 언론개혁 등 개혁입법과 민생입법을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대통령 본인 및 가족 등이 관련된 이해충돌 사안에 대한 거부권 행사 제한, 국회 예산 편성권한 신설, 의장 독주 및 전횡 방지를 위한 의장 불신임 권한의 당·당원 위임, 국민발안제 도입 등을 공약했다. 친명계 핵심인 정성호 의원은 "국회의장이 되면 총선 민의를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