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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전국 한파·대설 피해...항공기 34편 결항·수도시설 동파 58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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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객선 46척 통제, 국립공원 162개 탐방로 진입 제한
오늘 충남·전라권, 제주에 눈, 내일까지 눈 내릴 전망
25일 아침까지 중부지방, 전북 동부, 경상권 매우 추워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전국에 한파와 대설에 의한  피해가 이어지고 있다.

 

충청·전라권을 중심으로 대설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전국에서 수도계량기 동파 및 항공기 결항, 선박 운항 통제 등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23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이번 한파와 대설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지만 전국 곳곳에서 시설물 피해 등은 이어지고 있다.

이날 오전 6시 현재 서울과 인천, 경기 등에서 수도 계량기와 수도관 등 수도시설 동파가 58건 발생했다. 군산과 어청도, 제주와 해남 우수영 등을 오가는 35개 항로 여객선 46척이 통제됐고, 항공기 34편이 결항됐다. 또 제주와 전남 등 지방도 8개소가 통제되고 있다.

설악산과 무등산, 내장산 등 9개 국립공원 162개 탐방로도 진입이 제한됐다.

중대본은 이날 서해상에서 유입되는 눈구름대의 영향으로 충남권과 전라권, 제주도에 눈이 오고, 내일까지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 오는 25일까지 아침 기온은 한파특포가 발효된 중부지방과 전북동부, 일부 경상권에서 -10도 이하로 떨어져 매우 추울 전망이다. 그 밖의 지역도 -5도 이하로 춥다.

이날 오전 5시 기준 광주, 전북 4곳, 제주 산지, 울릉도와 독도에 대설 경보가 내려졌으며, 세종, 충남 10곳, 전북 3곳, 전남 10곳과 제주 5곳에는 대설 주의보가 발효됐다.

또 경기 8곳, 강원15곳, 충북 1곳, 경북 3곳에 한파 경보가, 서울 4곳, 부산 1곳, 대구 1곳, 인천 3곳, 경기 23곳, 강원 6곳, 충북 10곳, 충남4곳, 전북 3곳, 경북 10곳, 경남 2곳, 서해5도에는 한파 주의보가 내려졌다.

24시간 동안 적설량은 전북 순창 16㎝, 광주 13㎝, 전남 장성 11㎝, 세종 5.7㎝, 제주 10.4㎝, 충남 아산 8㎝ 등 이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강원 철원이 -15.7도, 경기 파주 -14.8도, 서울  -13.7도, 인천 -13.1도, 경기 수원 -12.8도, 충남 천안 -12.2도 등이다.

앞서 중대본은 지난 22일 오전 8시30분부로 대설특보에 따른 중대본 비상 1단계를 발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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