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이 이번 6·2 지방선거에 대해 '과거회귀세력 VS 미래발전세력의 대결'이라고 규정했다. 과거무능세력 대 조국발전세력의 대결이라는 주장이다.
한나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안형환 대변인은 19일 브리핑을 통해 "현재 민주당의 광역자치단체장 후보로 나온 사람들은 9명이 전부 노무현 전 정권하에서 일을 했던 사람들"이라면서 이 같이 말했다.
이어 안 대변인은 "노무현 정권하에서 5년 동안 이 나라가 얼마나 파탄에 빠졌느냐"면서 "국정파탄, 경제파탄에 빠뜨린 그 사람들이 다시 나왔다"고 덧붙였다.
또 "2년 전 그 사람들을 심판했듯 이번 선거는 다시 한 번 국정파탄세력, 경제파탄세력을 심판하는 선거"라고 강조하고 "국민여러분의 현명한 판단"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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