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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김형오, 마지막 본회의 주재 "투쟁보다 타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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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말 임기만료를 앞둔 김형오 국회의장이 19일 오후 국회 본회의를 마지막으로 주재하고 지난 2년 간의 소회를 밝혔다.
김 의장은 이날 본회의 서두에 "며칠 후면 나도 평의원으로 돌아가 의정활동에 임하게 됐다"면서 "그동안 진심으로 감사했다"고 말했다. 이어 김 의장은 "투쟁은 쉽고 타협은 어렵지만 우리는 어려운 길로 가야한다"면서 "정쟁의 시대를 마감하고 정치의 시대를 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난 2년을 돌이켜보면 다수에 의한 힘의 정치와 소수에 의한 버티기 정치가 충돌하면서 미증유의 기록을 양산했다는 지적이다.
그러면서도 김 의장은 "하지만 우리는 국가 위기 앞에서는 하나였다"고 평가했다. 세계 금융위기를 맞아 신속하게 법안과 예산안을 처리해 경제회복의 발판을 마련했고, 본회의에서 가결한 법율 안건수와 법률안 총 처리건수도 역대 최다였다는 것. 이와 관련, 김 의장은 "싸우면서도 열심히 일했다는 증거"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김 의장은 "파행과 격돌을 통해 대화와 타협이 기본인 의회민주주의로 돌아와야 한다는 사실을 깨달았다"면서 "의회를 지키고 민주주의 역사를 발전시켜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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