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4.20 (일)

  • 맑음동두천 19.2℃
  • 맑음강릉 13.4℃
  • 맑음서울 19.7℃
  • 맑음대전 17.9℃
  • 흐림대구 14.6℃
  • 흐림울산 12.2℃
  • 구름많음광주 19.9℃
  • 흐림부산 13.4℃
  • 흐림고창 13.6℃
  • 맑음제주 18.7℃
  • 맑음강화 14.8℃
  • 맑음보은 15.5℃
  • 맑음금산 17.3℃
  • 흐림강진군 15.4℃
  • 흐림경주시 12.7℃
  • 흐림거제 13.7℃
기상청 제공

정치

창조, "'참여'가 '변화' 이끌어 낼 것" 대국민호소

URL복사
6·2 지방선거가 채 일주일도 남지 않은 시점에서 창조한국당은 "이번 선거는 전쟁이냐 평화냐의 변곡점이 될 것"이라면서 "참여가 변화를 이끌어 낸다"는 내용의 대국민호소문을 발표했다.
창조한국당 김기성 대변인은 28일 호소문에서 "뿔뿔이 흩어졌던 야권은 국민들의 준엄한 명령 앞에 자기이해를 버리고 연대를 이뤄냈다"면서 "사실상 처음으로 함께 손을 잡고 하나가 되어 이명박 정부에 맞서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김 대변인은 "이번 선거는 전쟁이냐 평화냐의 변곡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10년 간 어렵게 쌓아올린 남북화해 기류는 무참히 깨지고 단절과 대결로 변질됐고, '주적' 개념이 되살아나는 등 이명박 정부가 정량적으로 북풍을 조장, 국민적 불안을 심화시키고 있다는 주장이다.
김 대변인은 또 이번 선거를 '죽음이냐 생명이냐의 선택지'라고 규정하고, 4대강 사업과 관련 "자연을 콘크리트로 뒤덮는 국토파괴를 더 이상 방치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죽음'이 아닌 '생명'을 우리 아이들에게 물려줘야 하고,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생명의 힘을 지켜내야 한다는 것.
야권 후보들의 주요 공약 중 하나인 무상급식과 관련, "이번 선거는 차별이냐 평등이냐의 대척점"이라면서 "무상급식을 통해 아이들에게 차별이 아닌 평등을 선물해야 한다"고 말했다.
6·2 지방선거를 세 가지 시선으로 바라본 김 대변인은 호소문 말미에 "한명숙, 유시민, 송영길, 김두관, 이광재, 안희정, 김정길 등 야권 공동주자들을 지켜달라"고 호소했다.
이어 "독점으로 썩고 있는 지방정부를 주민들의 품으로 돌려주고, 주민자치, 생활정치의 꽃을 피워내겠다"면서 "여러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후보로 나선 창조한국당 출마자들을 격러해달라"고 거듭 호소했다.
마지막으로 김 대변인은 "사람 중심 가치를 야권 공동기치로 이끌어냈듯 차별화된 '정책'을 통해 보답하겠다"면서 "깨어있는 시민, 행동하는 양심이 되어 달라. 참여가 변화를 이끌어 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제21대 대통령 선거/국민의힘】 1차 8명 경선 레이스 시작...범보수 구심점은 누가?
[시사뉴스 김세권 기자] 국민의힘은 지난 16일 8명의 1차 경선 진출자를 발표했다. 1차 경선 후보자는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 ▲나경원 의원 ▲안철수 의원 ▲양향자 전 의원 ▲유정복 인천시장 ▲이철우 경북도지사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홍준표 전 대구시장 등 8명이다. 4명으로 후보가 추려지는 1차 경선(컷오프)은 22일 발표된다. 1차 경선 방식은 ‘일반 국민 여론조사 100%’인데, 역선택 방지 조항을 적용해 타 정당 지지층을 배제한 국민의힘 지지층과 무당층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한편,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여론조사에서 범보수 대선 후보 1위로 나오며, 이재명 후보의 대항마로 떠오르고 있다. 경선 미디어데이 개최...“이재명 막을 것” 국민의힘은 17일 제21대 대통령 선거 1차 경선 토론회 A조에 유정복·안철수·김문수·양향자 대선 경선 후보가, B조에 이철우·나경원·홍준표·한동훈 후보를 각각 편성했다. 후보자들은 각자 행사장에 도착한 순서에 따라 자신의 조와 번호를 선택했다. 안철수·김문수·유정복·이철우·나경원·양향자·한동훈·홍준표 후보 순이다. 각 조마다 다른 토론 주제를 두고, 본인의 상대를 직접 결정하는 방식이다. A조의 주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