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4.06.28 (금)

  • 맑음동두천 31.3℃
  • 구름많음강릉 30.0℃
  • 맑음서울 31.5℃
  • 맑음대전 30.2℃
  • 구름조금대구 30.4℃
  • 구름조금울산 26.9℃
  • 구름조금광주 30.1℃
  • 구름조금부산 25.6℃
  • 구름조금고창 29.2℃
  • 흐림제주 26.1℃
  • 맑음강화 28.1℃
  • 맑음보은 28.7℃
  • 맑음금산 29.7℃
  • 구름많음강진군 28.1℃
  • 구름조금경주시 32.1℃
  • 구름많음거제 27.3℃
기상청 제공

바이오ㆍ제약

광동제약, 부패방지소위원회 워크숍 성료

URL복사

부문별 임직원으로 구성된 위원회로 2021년 발족, 청렴경영 위한 활동 전개
ISO 37001·37301 통합인증 획득 기여 등 운영성과 되새기며 윤리경영 새 다짐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광동제약(대표이사 회장 최성원)은 사내 임직원으로 구성된 부패방지소위원회가 2024년 워크숍을 개최하고 반부패·준법경영 의지를 재점검했다고 26일 밝혔다.

 

광동제약 부패방지소위원회는 부패방지 문화 확산을 위해 내부심사와 윤리경영을 담당하는 임직원으로 구성된 사내 조직으로 2021년 발족했다. 세부운영 과제는 ▲ ISO 37001·37301 통합 인증 과제 지원 ▲ 부패방지·준법경영 시스템 내부심사 ▲ 윤리경영 문화전파 및 프로세스 개선 제안 등이며, 특히 지난해 ISO 37001·37301 통합 인증 과정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했다.

 

부패방지소위원회는 연중 수시로 활동현황을 점검하며 연 1회 전체 워크숍을 시행하고, 간담회 등을 통해 조직 내 소통을 강화한다. 지난 20일 서초구 본사에서 진행된 올해 워크숍에서는 위원들의 활동을 위한 필수교육과 더불어 하반기 운영계획을 공유하는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분야마다 창출해낸 성과에 대해 논의하며 프로세스 개선에 대해 제언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워크숍에 참여한 임직원들은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며 투명한 기업운영에 대한 실천 의지를 새롭게 다졌다.

 

광동제약은 이 밖에도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청렴윤리경영 교육, 윤리준법경영 공모전 및 골든벨, 윤리경영 뉴스레터 발송 등 사내 청렴문화를 고양하는 활동으로 윤리경영에 대한 임직원들의 이해를 돕고 있다.

 

광동제약 박영준 감사팀장은 “광동제약은 부패행위 근절과 준법경영을 통한 기업 신뢰도 확보에 꾸준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시장 기준에 맞는 투명하고 공정한 기업문화 형성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부, 인천·대전·춘천·화순·안동 등 5곳 '바이오 특화단지' 지정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정부가 인천·경기 시흥, 대전, 강원 춘천·홍천, 전남 화순, 경북 안동·포항 등 5개 거점을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지정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7일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제6차 첨단전략산업위원회'에서 바이오 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 국가첨단전략기술 신규 지정 및 변경 계획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부터 3개월 동안의 공고 기간을 거쳐 11개 지역이 바이오 특화단지에 신청했다. 정부는 이 중 선도기업 및 투자규모, 산업생태계 발전 가능성과 지역 균형발전 등을 고려해 5곳을 꼽았다. 인천·시흥 지역은 세계 1위 바이오 메가 클러스터를 목표로 세계 최대 생산기지 및 기술 초격차를 위한 글로벌 거점을 조성할 방침이다. 인천은 단일도시 기준 세계 최대 바이오의약품 제조역량인 116만5000L 규모를 갖추고 있는데, 오는 2032년까지 2배(214만5000L)로 확대할 계획이다. 다만 전력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관련 인허가 등을 해소하는 조건으로 지정하며, 정왕지구는 개발제한구역이 해제된 이후 지정하려고 한다. 대전(유성)의 경우 혁신신약 연구개발(R&D) 오픈이노베이션 거점을 목표로 특화


경제

더보기
공정위, 가맹업종 21개 대상 실태조사…필수품목 지정 등 파악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공정거래위원회는 내달 1일부터 21개 업종, 200개 가맹본부 및 1만2천개 가맹점사업자를 대상으로 거래관행 개선 정도, 법·제도 운영실태 등에 대한 실태조사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공정위는 올해 조사에서 가맹본부의 필수품목 지정 및 가맹금 수취 현황 등에 대한 실태를 파악하고, 필수품목 제도개선의 효과 및 보완사항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그동안 가맹본부의 과도한 필수품목 지정과 차액가맹금 수취가 가맹점주의 경영여건을 악화시키는 가장 큰 요인 중 하나로 지적돼 온 만큼 실태조사를 통해 필수품목과 관련한 시장의 불공정 관행이 있는지 들여다본다는 방침이다. 지난해부터 추진 중인 필수품목 제도개선의 효과를 파악하고 보완사항이 있는지도 점검한다. 또 최근 법령 개정 사항에 대한 인지도를 파악하고 가맹본부의 법령 준수 여부를 살펴본다. 앞서 공정위는 가맹계약서에 필수품목의 종류와 공급가격 산정방식을 기재하도록 의무화한 바 있다. 아울러 가맹점 사업자단체 구성 및 운영현황, 모바일 상품권과 관련된 불공정 관행, 카드 결제 거부 등 물품 대금 결제방식 현황 등 이슈를 살펴보고 제도 개선 방안도 모색한다. 공정위 관계자는 "이번 실태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중앙아시아 3개국 순방의 성과를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프로젝트에 참여해야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10일부터 5박 7일간 올해 첫 해외순방지로 중앙아시아 3개국(투르크메니스탄·카자흐스탄·우즈베키스탄) 순방을 마치고 16일 새벽 돌아왔다. 윤 대통령은 지난 10일 출국해 10~11일 투르크메니스탄, 11~13일 카자흐스탄, 13~15일 우즈베키스탄을 방문해 각국 정상들과 연이어 회담을 했다. 윤 대통령의 이번 순방으로 중앙아시아 3개국과 한국 간 에너지·핵심 광물 공급망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국내 순수기술력으로 생산한 고속철도를 수출하는가 하면 한-중앙아시아 정상회의를 진행하기로 하는 등 K-실크로드 협력에 대한 중앙아시아 3개국의 지지를 이끌어내는 순방 성과를 도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각국 정상회담 결과 투르크메니스탄에서는 현대엔지니어링과 투르크메니스탄 국영가스공사의 갈키니쉬 가스전 4차 탈황설비 기본합의가 성사됐다. 카자흐스탄에서는 핵심광물 공급망 협력 양해각서(MOU) 체결에 성공했다. 우즈베키스탄에서는 현대로템과 우즈베키스탄 철도공사 간 고속철도 6 편성 공급계약이 성사됐다. 국내 기술로 만든 KTX 이음의 첫 해외 수출이다. 내년에는 사상 처음으로 한-중앙아시아 정상회의를 진행할 계획인데 윤 대통령이 이번에 방문한 3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