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기획재정부는 7월 개인투자용 국채를 2000억 원 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종목별 발행한도는 판매현황과 청약수요 등을 고려해 10년물은 1500억 원, 20년물은 500억 원으로 발행할 예정이다.
표면금리는 6월 발행한 동일 연물 국고채의 낙찰금리(10년물 3.275%, 20년물 3.220%)가 적용된다. 가산금리는 시장상황 등을 고려하여 10년물은 0.15%, 20년물은 0.30%를 적용한다.
청약 기간은 7월 12일~7월 16일까지다. 청약 시간은 영업일 오전 9시~오후 3시 30분까지다.
구입을 희망하는 개인투자자는 청약 기간에 판매대행기관의 영업점을 방문하거나 온라인을 통해서 청약 신청이 가능하다.
청약 금액은 청약 총액이 월간 종목별 발행한도 이내일 경우에는 전액 배정한다. 청약 총액이 월간 종목별 발행한도를 초과할 경우에는 기준금액(300만원)까지 일괄배정한 후 잔여물량은 청약액에 비례해 배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