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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K-FOOD 천안들깨페스티벌’방문객으로 인산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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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월19일, 천안 직산 생활체육공원 일원에서 요리대회, 가요제 등 다양한 행사 마련

- 요리부(15팀)와 디저트부(15팀) 의 열띤 경연으로 다양한 요리 기대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천안시와 들깨축제추진위원회(추진위원장: 민병억)가 지난 19일 직산 생활체육공원에서 진행한 ‘제3회 K-FOOD 천안들깨페스티벌’ 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올해 3회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들깨품은 K-FOOD!!’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들깨요리 시식과 다양한 체험 부스도 운영되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축제의 메인순서인 들깨요리 경연대회에서는 서류심사를 통과한 30개팀이 조리부문(15팀)과 제과제빵부문(15팀)로 나뉘어 들깨를 활용한 다양한 메뉴로 선도전장을 내밀었다.

 

이중 대상 1팀(농림축산식품부장관), 금상2팀(충청남도지사, 충남도의회장), 은상2팀(천안시장상), 동상2팀(한국조리기능장, 한국제과기능장) 등 총 7개팀이 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이종택 서북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응원하고 우리 지역의 풍부한 자원인 지역 농산물의 소비 촉진에도 힘을 모아주길 부탁한다”고 밝혔다.

 

축제를 주최한 들깨축제추진위원회 관계자는 “들깨페스티벌을 통해 들깨의 우수성과 지역 농업의 가치를 알리는 것이 목표다”라며 "매년 더 많은 사람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요리경연대회 심사가 진행되는 동안에는 각계각층의 주요 인사들이 무대 위에 올라가 손수 들깨 김치 시연 및 나눔 행사에 동참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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