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전국 85개 시험지구 1282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시작됐다.
교육부와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은 14 오전 2025학년도 수능 시험이 일제히 시작됐다고 밝혔다.
수험생들은 부모님과 학교 후배, 선생님들의 응원을 받으며 고사장으로 향했다. 올해 수능은 전국 85개 시험지구 1282개 시험장에서 치러진다. 지난해보다 1만8000여명 증가한 52만2670명이 응시한다.
수능 출제위원회는 "수능 출제 및 검토위원단은 교육과정의 내용과 수준을 충실히 반영하고 대학 교육에 필요한 수학능력을 측정할 수 있도록 출제했다"며 "고등학교 교육의 정상화에 도움이 되도록 교육과정의 핵심적이고 기본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출제했다"고 밝혔다.
또 "킬러문항을 배제하고 공교육 과정에서 다루는 내용 만으로도 변별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출제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