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김포대학교 실용음악과 재학생들이 작곡한 음원이 글로벌 숏폼 드라마 <프린세스메이커> 삽입과 함께 출원됐다.
지난 11월 29일 글로벌 최대 숏폼 드라마 플랫폼인 Shortmax, Topshort, Dramabox를 통해 공개된 ‘프린세스 메이커’는 국내 최초 한중합작 숏폼 드라마로 3분 내외의 에피소드로 구성된 신개념 콘텐츠다.
이번 한중합작 숏폼 드라마 ‘프린세스 메이커’(비에이블컴퍼니 제작)는 손만 닿으면 상대방의 메이크오버 전과 후의 모습을 볼 수 있는 특별한 능력을 갖게 되는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로 배우 채수아, 이우태, 김소하, 김동석, 방송인 홍영기, 건우, 영화배우 정경호 등이 주연을 맡았다. 18개 K-브랜드가 PPL로 참여하고 중국 최대 숏폼 플랫폼인 도우인(틱톡)을 통해 중국 팬들에게 공개되며 SNS 기반의 국내 유명 인플루언서와 셀럽, 중국 인기 왕홍(KOL)이 참여해 중국시장 팬덤의 주목을 받고 있다.
김포대학교 실용음악과 재학생 차지훈, 백지훈, 정진권, 윤소연, 박세원, 전장원, 임아영, 이호진 학생이 직접 작곡한 음원이 드라마 곳곳에 실려 글로벌 팬들의 감성을 자극할 예정이다. 학생들을 지도한 김포대학교 실용음악과 백승숙 교수는 CF와 가수 '더원'이 참여한 2023 미스코리아 주제곡, 연극 음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학생들과 협업하며 음악 활동을 왕성하게 이어오고 있다.
김포대학교 실용음악과 학과장 윤병진 교수는 “학생들이 수업을 통해 제작한 창작물이 해외 글로벌 시장에서 전파되는 좋은 기회와 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며 “김포대학교 실용음악과는 앞으로도 재학생들이 학과 수업을 통해 뮤지션의 초석을 다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K컬처 특성화 대학으로 지난해 김포한강신도시 운양동에 글로벌캠퍼스를 확충한 김포대학교는 실무 중심 커리큘럼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홍대 공연장 및 스튜디오 현장 실습을 병행하는 등 현장 중심 교육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있다. 현재 미래 글로벌 뮤지션 양성을 위한 신입생 및 편입생을 모집하고 있으며 신입생 정시모집은 오는 12월 31일부터 2025년 1월 14일까지, 편입생은 12월 2일부터 2025년 1월 10일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