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이노비즈협회가 지식과 경험이 교류되는 경영자 네트워크를 주도적으로 마련함으로써 글로벌 혁신 역량과 미래 대응력을 갖춘 이노비즈 생태계 조성에 나선다.
이노비즈협회는 오는 4월 30일 서울 삼정호텔에서 ‘제90회 이노비즈 모닝포럼’을 개최하고, 2025년 첫 포럼의 문을 연다.
2009년부터 17년간 이어져 온 이노비즈 모닝포럼은 기술혁신형 기업 경영자를 위한 대표적인 조찬 강연 프로그램으로, 매회 100여 명 이상이 참석해 최신 이슈와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소통의 장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올해 포럼은 4월부터 12월까지 격월로 총 5회 진행되며, ▲글로벌 무역 질서 ▲AI 혁신 ▲인구 변화 ▲조직 변화 대응 ▲삶의 철학 등 폭넓은 주제를 통해 경영자의 시야 확장과 전략적 사고를 지원할 예정이다.
그 시작을 여는 제90회 포럼에서는 「제재전쟁」의 저자이자 前 조선일보 워싱턴 특파원으로 국제 경제 및 무역정책 전문가인 조의준 (주)생크션랩(SanctionLab) 대표가 연사로 나선다.
‘트럼프의 제재전쟁, 한국 중소기업의 돌파구를 찾아서’라는 주제로 미국의 경제제재가 국내 중소기업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새로운 시장 개척 전략 등 실질적인 해법을 제시할 예정이다.
참석을 원하는 기업인은 이노비즈협회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사전 신청하면 되며, 협회 회원사의 경우 무료로 참석 가능하다.
정광천 이노비즈협회 회장은 “이노비즈 모닝포럼은 혁신형 기업 경영자들이 함께 모여 소통하고, 해법을 나누는 지식 플랫폼”이라며, ”올해도 치열한 경영 환경 속에서 각자의 답을 찾아가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