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인권위원회와 교육과학기술부는 공동으로 중부, 영남, 호남 등 3개 권역에서 상담교사를 대상으로 오늘부터 ‘상담교사 인권감수성 향상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과정은 교육과학기술부가 전국적으로 시행중인 학교생활 지원 사업(Wee Project)에 참여하는 상담교사들의 인권감수성 향상을 위해 마련되었다.
주요 교육 내용은 ▲ 어린이․청소년(학생) 인권에 대한 이해, ▲ 인권침해 및 차별 상황에 대하여 민감하게 지각하고 해석할 수 있는 인권감수성 제고, ▲ 학교구성원들의 권리옹호 상담 및 구제활동에 있어서의 상담교사로서의 역할 제고 등 이다.
서울, 인천, 대전, 경기, 강원, 충청남북도인 중부권은 오늘 30일부터, 부산, 대구, 울산, 경상남북도인 영남권은 다음달 7일부터, 광주, 제주, 전라남북도인 호남권은 다음달 14일부터 1박2일 일정으로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