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의 제1호 사회적기업인 용인시장애인재활자립작업장 내 쿠키트리 사업장이 3종 쿠키 신제품을 출시해 판매를 시작했다.
쿠키트리는 2010년 대한민국 중부지역 우수사회적기업이자 경기도 특성에 맞는 사회적기업 성공모델로 선정된 용인시장애인종합복지관의 ‘용인시재활자립작업장’이 쓰레기종량제 봉투 제작사업과 함께 추진하는 사업이다.
쿠키트리는 올해 고용노동부와 용인시의 사업개발비를 지원받아 감귤, 백년초, 녹차 등 제주 특산품 자연재료를 이용한 3종 신제품 쿠키 개발을 지난 9월에 끝내고 생산에 들어갔다. 제주도 관광상품 유통업체인 로하스 영주와 납품 협약을 체결해 현재 제주 관광상품으로 판매되면서 현지에서 호응을 얻고 있으며, 용인시청·구청 등 공공기관과 용인지역 기업에 납품하고 쿠키트리 인터넷 쇼핑몰을 통해 일반인에 판매하고 있다.
또 쿠키트리 사업장은 11월 말부터 베이커리 분야로 사업을 확대해 식빵, 마들렌 등을 이벤트 제품으로 만들어 판매하고 있으며, 12월 중순경부터는 크리스마스이벤트 상품으로 생크림 2종, 치즈, 고구마 등 4종의 크리스마스케익을 출시할 예정이다.
현재 9명의 근로자 가운데 7명의 장애인이 일하고 있으며 연내 장애인근로자 2명을 확충할 계획이다. 2011년에는 트위터·페이스북 등을 이용한 온라인판매망을 확대하는 등 매출 20~30% 신장을 목표로 사업을 적극 확대해나갈 방침이다.
쿠키트리는 지난 2009년 9월 중순부터 쿠키 3종, 튀일(전병류) 3종, 만주 1종 등 총 7종의 과자 생산을 본격 시작했으며, 금년 11월 3종 과자 생산과 더불어 한국능률협회인증원에 의해 제품의 품질을 보증하는 ISO 9001 인증도 획득했다. 누적 총 매출액은 2010년 11월 말 현재 1억4000만원을 기록한다.
용인시재활자립작업장 정성기 대표는 “용인시재활자립작업장은 용인시의 홍보지원과 용인지방공사, 세스넷 등의 경영지원에서 큰 도움을 받고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으로 인증 1년여 만에 주목받는 사회적기업으로 도약했다”며 “2010 사회적기업 성공사례발굴대회에서 지역밀착형 사회적기업인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만큼 앞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며, 쓰레기종량제봉투작업장과 쿠키트리작업장 모두 경영수익과 공익적 가치를 아울러 창출하는 대한민국 대표 사회적기업으로 성장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사회적기업은 취약계층에 서비스 및 일자리를 제공하고 이윤의 대부분을 사회적목적을 위해 재투자하는 공익적 목적을 갖는 경제 사업 조직이다. 용인시재활자립작업장은 지난해 1월에 사회적기업 인증을 받아 그해 6억1000여만원의 매출을 기록, 2010년에는 10월 말 기준 총매출액 7억2700여만원을 달성하는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20명 근로인 가운데 장애인 근로자는 16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