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이 설을 앞두고 지역 군부대를 연이어 방문하며 장병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있다. 현대중공업은 지난 26일(수) 오전 부산 해운대구 육군 보병 제 53사단 충렬부대를 방문, 장병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써 달라며 위문금을 전달했다. 이날 현대중공업 송강호 전무(총무부문 총괄중역)는 사단 접견실에서 이재수 사단장(소장)과 환담을 나눈 뒤 위문금을 전달하며 국토방위에 전념하고 있는 장병들의 노고를 위로했다. 현대중공업은 오는 28일(금)에도 울산 남구에 위치한 육군 7765부대를 비롯해, 울산 북구 공군 8146부대, 울산 남구 해군 331편대 등을 지역 육·해·공군 부대 4곳을 방문하고 위문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현대중공업은 기업과 군이 지역사회발전과 향토방위를 위해 함께 노력하자는 취지로 지난 2000년 1월 충렬부대와 자매결연을 맺는 등 다양한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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