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물만난 영화, 바람난 음악-Change, Harmony & Healing’을 캐치프레이즈로 8월 11일부터 16일까지 열린다. 일곱 번째 영화음악 축제를 여는 개막작 <뮤직 네버 스탑>은 로버트 드 니로와 로빈스 윌리엄스가 주연을 맡았던 <어웨이크닝>의 작가 올리버 삭스의 [마지막 히피]를 원작으로 제작되었다..
원 썸머 나잇 밴드 강산에, 브로콜리 너마저, 리쌍, 스윗소로우, 정인, 김창완 밴드, 장기하와 얼굴들 등 12개 팀
제천 라이브 초이스 옥상달빛, 황보령=SMACKSOFT, 뎁, 룩앤리슨, 정민아, 류승범 등 10개 팀
제7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개막작 <뮤직 네버 스탑> 외에도 총 101편의 국/내외의 음악영화들이 상영되며, 원 썸머 나잇, 제천 라이브 초이스 등의 음악 프로그램도 풍성하게 준비되어 있다. 밴드 강산에, 김창완 밴드, 리쌍, 정인, 장기하와 얼굴들, 브로콜리 너마저, 노브레인, 국카스텐 등 관객들과 좀 더 가까이 호흡할 수 있는 무대로 수상아트홀에서 옥상달빛, 황보령=SMACKSOFT, 뎁, 룩앤리슨, 정민아, 류승범 등 다양한 장르의 뮤지션들의 무대가 올해부터 JIMFF의 영화 상영 및 폐막식이 진행될 의림지에서는 ‘제천 라이브 초이스’가 ‘물빛에 춤추고’라는 큰 주제 아래 ‘물빛이 흐르는 지구의 리듬’, ‘물빛에 떠있는 푸른곰팡이’, ‘물빛이 흐르는 뉴타운컬쳐파티’ 등 세 섹션으로 나뉘어 11개 팀의 공연된다.
제6기 제천영화음악아카데미(JIMFA), 포럼, 오지라퍼 등 JIMFF만의 특별 이벤트도 풍성
그동안 많은 영화음악 전문가의 지도 아래 지금까지 163명의 수강생을 배출한 제6기 제천영화음악아카데미가 8월 11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된다.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2007년부터 진행해 온 거리의 악사 프로젝트는 수준 높은 공연과 무대매너, 관객들의 열정적인 호응으로 올해도 뛰어난 실력의 아티스트들이 참여해 의림지 JIMFF 스테이지에서 공연을 펼친다. 이외에도 거리예술 프로젝트인 ‘오지라퍼’의 거리공연과 제천의 전통시장인 중앙시장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전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