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올해 최소 630명의 세무사를 뽑기로 했다.
국세청은 지난 13일 세무사자격심의위원회를 열고 올해 치뤄질 '제49회 세무사자격시험' 최소합격인원을 지난해와 같은 630명으로 결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시험통과 기준은 매과목 40점 이상·전과목 평균 60점 이상 득점자에 한한다. 단 합격자가 정원에 미달한 경우 전과목 평균 60점 미만 중 고득점자 순으로 선발된다.
올해 1차시험은 오는 4월29일 서울·대전·대구·부산·광주 등 5곳에서 실시된다. 2차시험은 7월29일 진행될 예정이다.
응시원서는 한국산업인력공단 국가자격시험 세무사홈페이지(www.q-net.or.kr/site/semu)에서 인터넷으로만 접수 가능하다. 자세한 시험시행계획은 오는 24일 한국산업인력공단 홈페이지에 공고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