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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휘발유값 끝이 안보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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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홍경희 기자]

국제 휘발유값 인상이 브레이크 없는 질주를 하고 있다. 국내 휘발유값도 리터당 2천원대에 육박하면서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

한국석유공사는 23일 거래된 두바이유 현물가격이 전 거래일보다 배럴당 0.80달러 오른 120.22달러에 장을 마쳤다고 24일 밝혔다.

두바이유 가격이 배럴당 120달러를 넘은 것은 2008년 8월 4일(122.51달러) 이후 처음이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4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배럴당 1.55달러 상승한 107.83달러로 집계됐다.

국내 기름값 결정에 큰 역할을 하는 싱가포르 국제 휘발유값도 크게 오르고 있다.

싱가포르 현물시장에서 보통 휘발유 값은 배럴당 0.14달러 오른 131.48달러를 기록했다.

국제유가는 핵개발 프로그램의 의혹을 해소하기 위한 이란과 국제원자력기구(IAEA) 간의 협상이 결렬되는 등 이란과 서방 국가의 갈등이 이어짐에 따라 원유 수급이 원활하지 않을 것이라는 우려 때문에 상승했다.

이에 따라 국내 휘발유값도 끝모를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현재 전국 주유소 평균 휘발유 판매가격은 전날보다 2.03원 오른 리터당 1993.61원을 기록했다.
전날 최고가를 기록했던 서울지역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도 이날 4.2원 오르며 리터당 2074.21원으로 최고치를 경신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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